[넘버즈 342호]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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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342호]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 Brief

2026-07-14 14:3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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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 Brief]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사)꿈이 있는 미래’와 공동으로 지난 5월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2026.05.20.)을 출간했다. 담임목사, 교회 출석 학생/학부모, 교회학교 교사/사역자, 학교기도모임 참석 학생, 교회 이탈 학생 등 7개 집단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세대 사역의 10가지 트렌드를 제시하고, 각 트렌드별 현상, 의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넘버즈 342호>는 책의 10개의 주제를 주요 데이터 중심으로 훑어보는 ‘미리보기’ 특집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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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사역 종합지표]
코로나 이후 다음세대 예배 회복도, 성인 대비 크게 낮아!

- 코로나19 이전 현장 예배 참석률을 100%로 봤을 때, 코로나 이전 대비 성인예배와 교회학교 현장 예배 참석률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먼저 ‘성인예배’의 경우 2024년 1월 87%에서 점차 높아져 2026년 2월 기준 97%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교회학교’ 회복도는 2026년 2월 기준 81%로 나타나, 성인예배와 비교하면 아직 회복률이 크게 더딘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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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출석 중고생 중 절반 정도만 예수 믿음 확신!
- 기독교 복음(예수의 죽음과 부활, 죄사함)에 대한 확신 여부를 교회 출석 중고생들에게 물은 결과, ‘믿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 정도(53%)에 그쳤다.
- ‘복음에 확신을 갖고 있는 비율’은 여학생(48%)보다는 ‘남학생’(57%)이 더 높았고, ‘부모와의 관계가 친밀할수록’(59%), ‘가정예배를 정기적으로 드리는 경우’(75%),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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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만족/불만족 요인 모두 ‘교역자’ 영향 커!
- 교회 출석 중고생들의 출석교회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은 64%였으며, 5점 만점에 3.9점으로 보통 이상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 교회 만족하는 중고생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친구’(41%)와 ‘목사님/전도사님’(36%)이 각각 만족 요인 1,2위로 나타났다.
- 주목할 점은 교회 불만족 이유 역시 ‘사역자’ 요인이 높게 나타났는데, ‘목사님/전도사님’(27%)을 꼽은 비율이 ‘교회 프로그램/활동’(43%) 다음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 이는 교회학교에서 친구나 찬양 요인이 중요하지만 사역자 요인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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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신앙 성장 촉진 요인 1위, 여름/겨울 수련회!
- 교회 출석 중고생 대상으로 본인의 신앙 형성과 성장에 도움이 되었던 것이 무엇인지를 물은 결과(1+2순위), ‘여름/겨울 수련회’(42%)를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찬양’(39%), ‘설교’(28%) 등의 순이었다. 설교, 찬양, 교제를 한번에 그리고 농축해서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여름/겨울 수련회’이기에 그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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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 네이티브: 딸깍 세대]

 다음세대를 정의하는 수식어는 디지털 네이티브를 넘어, AI와 함께 사고하고 관계 맺는 AI 네이티브로 이동하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기보다 ‘딸깍’ 한 번으로 즉각적인 답을 얻는 데 익숙한 이 세대에게, 기독교 세계관 기반의 AI리터러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다.


기독 학생 45%, 신앙생활을 위해 ‘주 1회 이상’ 디지털기기 활용!
- 교회 출석하는 중고생 대상으로 신앙생활에 디지털 기기를 얼마나 활용하는지를 물은 결과, 72%가 신앙생활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그중 ‘주 1회 이상’ 활용 비율(45%)은 절반 가까이였다.
-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주요 신앙 활동 영역(중복응답)으로는 ‘찬양듣기’(52%)가 가장 높았고, 이어 ‘성경 읽기’(41%), ‘성경에 대해 궁금한 점 검색’(25%) 순이었다. 현 기독 청소년 세대에게 디지털 기기가 신앙을 보조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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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사역자와는 달리 ‘기독교에 대한 AI의 영향’이 궁금하다!
- AI를 활용하기 위해 교회에서 필요한 교육을 물은 결과(1+2순위), 두 그룹(학생, 사역자) 모두 ‘AI를 기독교적으로 올바로 활용하는 교육’을 가장 높게 꼽았다.
- 한편 기독 학생 5명 중 1명(22%)은 ‘기독교에 대한 AI의 영향을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사역자 집단(10%)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단순한 도구적 활용법을 넘어 AI가 향후 기독교와 신앙 생태계에 미칠 미래 변화에 대해 다음세대가 한발 앞서 문제의식을 품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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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관의 충돌: 분리 신앙]

 오늘날 다음세대는 성경적 세계관과 학교/사회에서 접하는 세속적 세계관 사이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갈지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다음세대가 겪고 있는 갈등의 구조를 이해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모색한다.


기독 학생 10명 중 6명, 교회 가르침과 학교 학습 간 모순 느껴!
- 실제 삶과 성경적 가치관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조사한 결과, ‘학교에서 배운 것이 교회에서 배운 것과 모순된다고 느낀 적이 있다’에 기독 학생 10명 중 6명(59%)꼴로 동의(자주+가끔 그렇다)했으며, ‘세상의 악과 재난, 고통에 대한 고민’(58%), ‘성경 말씀의 비현실성에 대한 고민’(54%)에 대한 동의율도 절반을 웃돌았다.
- 특히 교회 가르침과 학교 학습이 모순된다고 느낀 분야(중복응답)를 물었더니, ‘과학’(진화/우주기원 등)(60%)이 압도적 1위로 꼽혔다.
- 공교육 현장에서 접하는 학문적 사실과 사회적 가치 기준이 교회의 전통적인 가르침과 정면으로 충돌할 때, 청소년들이 이를 유연하게 소화해 낼 수 있도록 돕는 기독교 세계관/가치관 교육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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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가치관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 27%!
- 학교에서 배운 것과 교회에서 배운 것 사이 모순점을 발견했을 때 조언 대상으로는 ‘혼자 고민함’(29%)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부모’(24%), ‘친구’(20%)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교회 목회자’나 ‘교회 교사’를 찾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교회 내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 한편 성경적 가치관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교회학교 교사 중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7%였다. 성경적 가치관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는 4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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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이크로 워십]

 오늘날 학생들은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 속에서 신앙의 언어를 경험한다. 또한 예배도 반드시 참석해야 할 의무보다는 쉽게 멈출 수 있는 선택적 경험이 되어가고 있다. 필요에 따라 미세하게 흩어져 신앙생활을 하는 ‘미세신앙세대’의 특징과 이들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 친화형 예배인 마이크로 워십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살펴본다.


중고등부 예배에서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것, ‘찬양/친구’!
- 교회 출석 학생들이 중고등부 예배‧활동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1+2순위)은 ‘찬양’(39%)과 ‘친구/선후배와의 교제’(35%)였다. 반면 ‘설교’(22%), ‘선생님의 관심’(12%)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 청소년기는 단순히 지식을 흡수하는 시기가 아니라,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뇌 발달로 ‘감정’을 강렬하게 느끼고, ‘또래 관계’를 최우선 순위로 두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런 청소년기 특성상 찬양을 통한 ‘정서적 경험’과 친구/선후배와의 ‘관계 중심성’이 예배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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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사역자 모두, 현 청소년 예배가 학생 친화적 예배라는 평가는 높지 않아!
- 현재 교회학교 예배가 얼마나 학생 친화적으로 드려진다고 느끼는지를 교사와 사역자에게 물은 결과, 교사는 62%, 사역자는 53%가 ‘학생 친화적(매우+약간)’이라고 평가했으며, 5점 기준으로 각각 3.6점, 3.5점으로 전반적으로 예배의 학생 친화도는 높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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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또래 집단]

 청소년기 신앙은 무엇을 배우느냐만큼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큰 영향을 받는다. 이 장에서는 학생들의 신앙 형성에 또래 집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건강한 신앙적 또래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교회 학생 간 친밀감, 학생 57% vs 교사 75%로 큰 시각 차!
- 교회 현장에서 학생들이 체감하는 또래 간 친밀감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내 친구들과 친밀하다’고 응답한 기독 학생은 57%로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 그쳤다. 반면 ‘교사’가 생각하는 교회 학생 간 친밀감은 75%, 사역자는 67%로 집계돼, 실제 다음세대가 현장에서 느끼는 거리감 등을 학생들을 가르치는 기성세대가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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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친구가 ‘주일날 놀러가자’하면 절반 이상이 교회 대신 놀러 갔다!
- 학교 친구로부터 주일에 놀러 가자고 권유받은 경험이 있는지 물은 결과, 기독 학생 3명 중 2명 가까이가 ‘있었다’(64%)고 응답했고, 이중 ‘학교 친구 권유에 응한 비율’은 57%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는 학교 친구와의 관계가 신앙 실천/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침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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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비저블 엑시트]

 해마다 교회학교 학생 수는 줄어들고 있고,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 수는 증가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현재 예배의 자리로 나온 학생들의 상당수도 마음 속으로 교회 이탈을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비저블 엑시트’, 즉 조용한 퇴장 현상의 원인과 대응책에 대해 살펴본다.


학생들의 교회 이탈 고민, 교사/사역자/부모는 잘 모른다!
- 현재 교회 출석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년 사이 교회 이탈을 고민한 적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10명 중 4명(41%)이 ‘있다’고 응답했다. 문제는 ‘교사’, ‘사역자’, ‘부모’는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주변(자녀)에 교회 이탈을 고민하는 학생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교사 18%, 사역자 19%, 부모 17%에 불과해 실제 학생들의 고민 수준과 두 배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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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교회 이탈 실제 이유, ‘예배/설교가 지루해서’!
- 실제로 교회를 떠난 학생들에게 교회를 떠난 이유를 물은 결과(1+2순위), ‘예배/설교가 지루해서’(38%)를 1순위로, ‘학업 부담으로 시간/심리적 여유가 부족해서’(31%)를 2순위로 꼽았다.
- 반면 교사(36%)나 사역자(35%)들은 ‘학업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지목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학업 문제로 바빠서 교회를 멀리한다고 여겼지만, 정작 학생들은 교회에 시간을 내어 와도 예배/설교의 지루함에 실망해 발길을 돌렸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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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울 페어런트]

 교회학교 교사는 단순한 교육 담당자가 아니다. 학생들의 신앙 여정을 곁에서 지키고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는 영적 부모, 곧 ‘소울 페어런트’(Soul-Parent)이다. 영적 부모로서의 교사의 역할을 조명하고, 교회는 강력한 동역자인 교사를 어떻게 지원하고 세워야 할지 살펴본다.


교사 사역 만족도, 자신은 74%가 만족 vs 사역자는 58%로 최저!
- 교회학교 교사에 대한 각 주체별 사역 만족도(매우+약간 만족)를 살펴본 결과, ‘교사’ 자신이 74%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반면, 현장 사역의 주체들의 평가는 이보다 박했다. ‘학생’이 느끼는 교사 만족도는 61%였으며, ‘부서 사역자’는 58%로 전체 주체 중 가장 낮았다. 교사의 자기 인식과 외부(사역자∙학생)의 실제 평가 간 간극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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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학생 관리’와 ‘교수 능력’ 보완 시급!
- 교회학교 교사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 역량을 물은 결과(1+2순위), ‘교사로서의 열정과 소명 의식’(56%)을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심방/상담 등 소통과 관계 형성 능력’(47%), ‘성경 이해 능력’(38%) 순이었다.
- 반면 교사가 스스로 취약하다고 느낀 역량은 ‘소통과 관계 형성 능력’(44%), ‘교수 능력’(41%), ‘학생 관리 능력’(40%) 순이었다.
- 특히 핵심과 취약 역량 간 큰 격차를 보인 항목은 ‘학생 관리 능력’(-13%p)과 ‘교수 능력’(-11%p)으로 드러났다. 이 부분에 대한 교회 차원의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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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처치 홈 브릿지]

 이제 교회학교만으로 다음세대의 신앙 계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다음세대 신앙교육은 교회와 가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처치 홈 브릿지’(Church Home Bridge)의 관점에서 재정립될 필요가 있다. 가정과 교회의 연계가 왜 중요한지 살펴보고, 또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 그 방향을 모색한다.


기독 학생의 신앙생활 영향자 1위, ‘어머니’(47%)!
- 신앙(생활)에 가장 영향을 주는 사람을 교회 출석 학생 대상으로 물은 결과(1+2순위), ‘어머니’(47%)를 1순위로 응답했다. 다음으로 ‘교회 목사/전도사님’(44%), ‘교회 선생님’(29%), ‘교회 친구/선후배’(24%), ‘아버지’(24%) 순이었다. 다음세대 신앙 교육의 주도권이 교회의 공적 프로그램보다 가정 내, 특히 어머니의 일상적 신앙 실천과 교육에 더 강력하게 매여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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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육자들, 학생 신앙교육은 ‘부모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인식!
- 자녀 신앙교육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물은 결과, ‘부모가 주체이고 교회는 지원하는 역할’이라는 문항에 대해 교회학교 담당 사역자 84%가 동의했고, 담임목사는 62%, 교사 55%로 나타났다. 반면 정착 본인(부모)은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주체가 부모(51%)라는 인식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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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스 멘탈 케어]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는 이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이다. 우울, 불안 등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는 일은 단순한 상담이나 위로를 넘어서, 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존귀한 존재로 다시 서도록 돕는 과정이다. 이 장에서는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보는 일에 있어서 교회 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교회 출석 학생 절반 가까이(44%), ‘최근 2개월 사이 정신적 어려움 겪어’!
- 최근 2개월 사이 정신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지 교회 출석 학생들에게 물은 결과, 절반 가까운 44%가 ‘있다’고 응답했다.
- 사역자와 부모에게 정신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자녀가 있는지를 물었더니 사역자는 37%, 부모는 22%만이 있다고 응답해, 실제 학생들의 정신적 어려움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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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제공자는 ‘학교 친구’ 1위, 상담 효과는 ‘교회 목회자∙교사’ 1위!
- 정신적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한 교회 출석 학생 대상으로 상담/치료를 제공한 사람(중복응답)이 누구인지를 물은 결과, ‘학교 친구’(33%)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부모님’(25%), ‘학교 선생님’(19%) 등의 순이었다.
- 그러나 상담∙치료 효과 평가(매우+약간 도움 되었다)에서는 앞서 상담/치료 제공자 유형에서는 하위권(6위)에 그쳤던 ‘교회 목회자∙교사’(84%)가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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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쿨 처치]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는 ‘학교기도모임’(스쿨 처치)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회의 신앙교육이 학교라는 생활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학교기도모임의 실제 현황을 살펴보고, 학교기도모임의 의미와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학교 기도모임, 전국적으로 중고교 4곳 중 1곳 학교에서 운영중!
- 학교에 학교기도모임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교회 출석 학생의 25%가 ‘있다’고 응답했다.
- 학교에 기도모임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에게 참여 여부를 물은 결과, ‘현재 참여한다’(가끔+자주)는 응답은 37%로 나타났다. 이를 전체 기독 학생 기준으로 환산하면 학교 기도모임 참석률은 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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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도모임 참석 학생, 일반 기독 학생보다 예배∙교회 활동 참여 훨씬 적극적!
- 학교기도모임 참석 학생과 일반 기독 학생의 ‘주일 예배 참석률’과 ‘교회 활동 참여도’를 비교한 결과, 학교기도모임 참석 학생이 일반 기독 학생보다 교회 신앙생활 전반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먼저 ‘주일예배 매주 참석률’은 학교기도모임 참석 학생이 95%로, 일반 기독 학생(6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예배와 공과공부 외 다른 교회 활동에 참여한다’는 응답도 학교기도모임 참석 학생은 66%로, 일반 기독 학생(27%)보다 2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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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교회학교 패러다임 쉬프트]

 한국교회 교회학교는 인구 절벽과 디지털 전환 속에서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보완이 아니라, 교회학교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전환하여 사역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 시스템’ 구축이다. ‘교회학교 패러다임 쉬프트’의 핵심은 신앙교육의 본질을 재정립하는 데 있다.


교회학교 시스템의 핵심 취약점, ‘가정과의 연계’ 부족!
- 교회학교 시스템에서 가장 취약한 영역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 교사·사역자·담임목사 모두 ‘가정과 교회와의 연계 활동’을 주요 취약 영역으로 지목했다. 특히 사역자와 담임목사는 각각 30%로 이를 1순위로 꼽았으며, 교사 역시 20%로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과 함께 공동 1위로 응답했다.
- 이는 교회학교 교육이 교회 안에서만 이루어지고, 가정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는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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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사명선언문 수립 인식, 교사 67% vs 담임목사 27%로 인식 격차 커!
- 교회학교 사명선언문이 수립되어 있는지를 물은 결과, 교사‧사역자‧담임목사 세 집단 간 인식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교사는 67%가 ‘수립되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사역자’는 37%, ‘담임목사’는 27%만이 ‘있다’고 응답했다.
- 이는 교회학교 사명선언문이 일부 현장에서는 인지되고 있으나, 교회 전체 차원에서 충분히 공유되거나 공식화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담임목사의 인지율이 가장 낮다는 점은 교회학교 운영 방향과 사명에 대한 교회 차원의 소통 체계가 보완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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