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리는 청지기
활개 치는 이단, 실태는?
New Hot |
|||||
---|---|---|---|---|---|
기자명
|
김인애 |
||||
기사입력
|
2023-08-11 |
조회
|
1483 |
||
앵커: 최근 한국교회 이단 실태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전체 개신교인 가운데 많게는 59만 명이 이단인 것으로 드러났고, 이단 논리를 반박할 수 있는 개신교인은 절반도 안 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앵커: 이단에 소속되게 된 나이는 평균 21.8세로, 청년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김인애 기자의 보돕니다. 국내 전체 개신교인 가운데 8.2%가 이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바이블백신센터가 발표한 ‘한국교회 이단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표본오차를 감안했을 때 최소 31만명에서 최대 59만명으로 추정했습니다. 개신교인의 13.3%는 가족이나 지인 중에 ‘이단이 있다’고 응답했고, 이 가운데 68.2%가 ‘이단 모임을 권유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부분 ‘성경공부’로 속여 모임 참여 권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일반 개신교인들이 이단에 노출될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겁니다. 이단의 교리를 알고 있다는 답변은 47.6%에 그쳤고, 이단의 가르침을 분별할 수 있다는 응답도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지용근 대표 / 목회데이터연구소 (이단 분별 인식에) 매우 그렇다 매우 잘 알고 있다는 비율은 10% 남짓 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단이 아주 전격적으로 본인한테 왔을 때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이 절반도 안 되는 것이죠 현재 이단 신도들이 종파 활동을 시작한 나이는 평균 21.8세로 청년 시기에 종파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단이 청년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 이단 신자 대부분은 교리와 지도자를 맹신하고 있었습니다. 양형주 원장 / 바이블백신센터 청년사역에 있어서 건강하고 친밀한 공동체를 잘 준비하는 것이 많이 필요하고 고3 넘어 갈 때 필수과정으로 이단에 대한 교육과 함께 서로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된다는 겁니다 한국교회 2곳 가운데 1곳은 이단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국교회 목회자의 절반 정도는 이단에 빠진 교인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회자들은 이단 확산 이유로 ‘교회가 사람들의 종교적 욕구를 채워주지 못함’과 ‘교리 교육의 부재’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
이전
|
2023-08-14 |
||||
다음
|
2023-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