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가 최근 발간한 '2020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최신 집계 기준으로 한국 인구 중 99.2%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10㎍/㎥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0㎍/㎥는 WHO가 제시한 초미세먼지 농도 권고치로 한국인 체코, 그리스, 헝가리, 이스라엘, 멕시코, 네덜란드 등과 함께 인구 대부분이 10㎍/㎥의 초미세먼지 농도 대기상태에 노출돼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
또 WHO권고치의 2배인 20㎍/㎥ 이상 초미세먼지 농도에 노출된 인구비중은 55.1%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고 2위인 칠레의 42.5%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전봉기 기자 (leadshi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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