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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해 11∼12월 서울과 인천·대전·대구·부산·울산 등 광역시 거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전인 7세와 초등학교 2학년(9세), 초등학교 6학년(13세)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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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학원가 모습. 연합뉴스 |
한 자녀에게 지출하는 월평균 총 사교육비로는 ‘30만∼50만원’이라는 응답이 2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만원 이하’(25.0%), ‘50만∼70만원’(22.8%), ‘70만∼100만원’(13.7%) 순으로 나타났다. ‘1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도 10명 중 한 명꼴인 9.2%나 됐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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