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35호 중 밀레니얼 세대 관련 내용만 따로 추출한 것입니다.
밀레니얼세대 직장인 관련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밀레니얼 직장인, ‘회사 동료는 공적 관계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58%
• 밀레니얼 직장인에게 회사 동료 인식에 관해 물은 결과, 회사 동료를 ‘공적인 관계’ 39%, ‘회사서만 아는 척, 밖에서는 모른 척’ 16%, ‘친하게 지낼 이유 없다’ 3% 등 5명 중 3명 가까이(58%)가 공적인 관계 이상은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반면, 40-50대는 ‘친구 관계’(38%), ‘가족/친구만큼 소중한 사람’(30%)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밀레니얼 대비 회사 동료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임
○ 밀레니얼 직장인, 회사 생활 최우선 가치 ‘나를 위한 투자’
• 밀레니얼 직장인이 회사 생활에 있어서 가장 우선 가치로 두는 것으로 ‘나를 위한 투자 가치’로 꼽은 반면, 40대는 ‘월급’, 50대 이상은 ‘자부심’으로 응답하여 연령 간 인식 차이가 큼
○ 밀레니얼 직장인, 시간 외 근무에 대해 부정적 인식 38%
• 밀레니얼 직장인들은 시간 외 근무에 대해 ‘지시가 있어도 개인 시간 허용 범위내에서’ 23%, ‘없어야’15% 등 부정적 인식이 38%로 5명 중 2명 정도로 나타남
• 반면 ‘할 일이 있으면 해야 한다’는 순응적 태도는 선배 직장인(40대 65%, 50세 이상 73%)보다 밀레니얼 세대(53%)가 훨씬 낮음
2. 밀레니얼의 직장 선택 기준 10명 중 8명 정도는 ‘금전적 보상과 복지’
•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딜로이트가 전 세계 36개국 밀레니얼을 대상으로 직장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는데, 한국 밀레니얼의 직장 선택 기준을 살펴보면, ‘금전적 보상과 복지’ 75%, ‘긍정적인 근무 환경’ 57%, ‘유연 근무제’ 54%, ‘웰빙 프로그램 및 인센티브’ 54% 등의 순으로 나타남
• 전 세계 밀레니얼과 비교하면 한국 밀레니얼은 연봉과 인센티브, 근무 환경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기업 평판과 기업 윤리는 상대적으로 낮게 응답함
○ 한국의 밀레니얼 직장인, ‘미래 불안’과 ‘현재 불만’ 공존함
• 한국의 밀레니얼 직장인의 절반 이상(52%)이 ‘2년 이내 직장을 떠날 것’이라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1년 전 42%에서 무려 10% 포인트 증가한 수치임
• 반면, ‘5년 뒤에도 잔류할 것’에는 2018년(27%) 보다 높아진 32%로 나타남. 이처럼 상반된 양상을 보인 이유는 낮은 고용의 질과 불안정한 구직 형태에 대한 불만으로 2년 내 퇴사 의향은 늘어난 반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현 직장을 유지하고 싶은 인식이 상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