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통계(303호) - 2024 다문화가족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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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통계(303호) - 2024 다문화가족 실태

2025-09-16 14:3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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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303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2024 다문화가족 실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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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모와 현황]
한국의 결혼이민자∙귀화자 규모, 10년 새 34% 증가!

•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족지원법을 제정∙시행하여 다문화가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다. 해당 다문화가족지원법의 적용 대상이 되는 결혼이민자(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외국인)와 귀화자의 규모를 살펴본다.
• 행정안전부/다누리 포털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결혼이민자∙귀화자는 39.7만 명으로 10년 사이 34% 증가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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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귀화자 절반(52%), 15년 이상 장기 거주!
• 결혼이민자∙귀화자의 일반 특성을 보면 여성이 82%로, 남성(18%)보다 월등히 많았다.
• 출신 국가는 중국(한국계 30%+비한국계 17%)이 절반 가까이(47%)를 차지했고, 베트남(24%)이 뒤를 이었다.
• 국내 거주기간은 ‘15년 이상 거주자’가 52%로, 다문화 가구의 정착 기간이 길어지고, 비교적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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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귀화자 3040세대 비중, 일반 국민의 2배!
• 연령대별 구성을 보면 결혼이민자∙귀화자는 30대 32%, 40대 28%로, 3040세대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이는 일반국민(3040세대 32%)과 비교했을 때,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 결혼이민자∙귀화자가 주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세대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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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구 3가구 중 2가구, 월 소득 300만 원 이상!
• 우리나라 다문화 가구 일반 특성을 보면, ‘수도권 거주’ 비중이 57%로 절반을 넘었다.
•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이며, ‘부부+자녀 가구’(39%)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 소득은 ‘300~400만 원 미만’(24%)이 가장 많았고, 전체적으로는 3가구 중 2가구(65%)가 월소득 ‘3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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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 대비, ‘단순 노무 종사자’ 비중 3배 높고, ‘전문가∙사무’는 1/3 수준!
• 경제활동 수준을 가늠하고자 결혼이민자∙귀화자와 한국일반국민의 고용률 및 직업 직종을 비교해 살펴본다.
• 고용률은 결혼이민자∙귀화자 63%로 일반국민(70%)보다 낮았다.
• 직종별로는 두 집단 간 차이가 뚜렷했는데, ‘단순 노무 종사자’ 비중은 결혼이민자∙귀화자(39%)가 일반국민(14%)보다 3배가량 높은 반면, ‘전문가∙사무 종사자’(13%)는 일반국민(40%)의 1/3 수준에 불과해, 다문화 구성원이 우리 사회에서 전문자격이나 기술보다는 노동력 자체가 중심인 직종에 상대적으로 많이 종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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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수, 지난 5년 새 59% 증가!
• 이번에는 다문화 학생 수 변화를 살펴본다. 국내 학령인구는 전반적으로 감소세에 있지만 다문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2025년 초∙중∙고교의 다문화 학생은 20.2만 명으로 처음으로 20만 명을 돌파했는데, 5년간 무려 5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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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족 관계]
다문화 부모, 자녀 만족도는 일반국민보다 높은 편!

• 결혼이민자∙귀화자의 ‘배우자/자녀 만족도’를 한국의 일반국민과 비교해 살펴본 결과(5점 척도), 배우자 만족도 평균은 4.2점, 자녀 만족도는 4.4점으로 조사됐다. 배우자 만족도는 한국 일반국민과 차이가 없는 반면, 자녀 만족도는 결혼이민자∙귀화자 가정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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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의 어려움, 만 5세 이하의 경우 ‘긴급돌봄’!
• 결혼이민자∙귀화자 부모(양육자)에게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물은 결과, 만 5세 이하 자녀 부모는 ‘바쁘거나 아플 때 자녀를 돌봐줄 사람을 찾기 어려움’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 반면, 만 6~24세 자녀 부모는 ‘교육비, 용돈 등 자녀에게 드는 비용 부담’을 1순위로 응답해,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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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일반국민 인식]
국민 87%, ‘다문화 가정 자녀와 교류 긍정적’!

• 이번에는 ‘2024 다문화 사회(가정) 관련 인식’(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자료를 통해 다문화 가정/인종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살펴본다.
•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동의율)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국민 87%는 ‘내 자녀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응답했으며, 76%는 ‘서로 사랑한다면 인종과 상관없이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내 자녀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결혼하는 것도 괜찮다’에는 절반 이상(54%)이 동의해, 앞선 항목에 비해 동의율은 다소 낮았지만, 결혼 수용성에 대해서도 비교적 열린 태도를 보여준다.
• 2017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다문화 가정 자녀와 교류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슷한 긍정률을 보였고, 다문화 결혼에 대해서는 더 동의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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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증가의 장점, ‘노동력 보충’ 기대!
• 우리 사회의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른 장점을 일반국민들에게 물어보았다. 그결과 ‘인구절벽에 따른 노동력 보충 가능성’(61%),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46%)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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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증가의 단점, ‘다문화 아이들이 겪을 차별/편견’!
• 다문화 가정 증가의 단점으로는 ‘다문화 가정 아동이 겪을 차별·편견’(46%), ‘사회 통합의 어려움 및 문화 충돌’(38%), ‘한국 사회 내 편견과 차별 부각/심화’(36%) 등이 지적되었다.
• 앞서 장점과 종합적으로 보면 다문화 가정 증가가 인구·문화적 측면에서는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사회적 수용성과 통합 측면에서는 여전히 우려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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