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282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2024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2024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
초등학생의 매체 이용률 1위, ‘숏폼’!
• 여성가족부에서는 매 2년마다 초(4~6학년)중고 학생 대상으로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데 최근 2024년 결과가 발표되어 일부를 살펴본다.
• 10대 청소년(초4~고3)의 매체 이용률을 살펴본 결과, ‘숏폼 콘텐츠’ 이용률이 94%로 1위였고, 이어 ‘인터넷/모바일 메신저’ 93%, ‘인터넷 개인 방송 및 동영상사이트’ 9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숏폼 콘텐츠’, 중∙고등학생은 ‘인터넷/모바일 메신저’가 이용률 1위였다. 초등학생의 경우 숏폼 콘텐츠 같은 짧고, 자극적인 영상에 자주 노출 시 인내심 부족, 집중력 저하, 의사소통 능력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할 필요하다.

고등학생의 성인 영상 이용률, 39%!
• 최근 1년간 청소년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2024년 27%였으며, 고등학생의 경우 10명 중 4명이 성인용 영상물을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았고, 초등학생 14%, 중학생 28%의 경험률을 보였다.

청소년 폭력 피해 경험, 2024년 23%로 2년 전 대비 증가!
• 청소년의 최근 1년간 폭력 피해율을 살펴보면 2024년 23%로 2022년 16%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 폭력 피해 유형으로는 ‘욕설이나 무시하는 말을 들음’이 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맞거나 그로 인해 다침’ 8%, ‘괴롭히겠다고 위협을 당함’ 6% 등의 순이었다.

청소년 6명 중 1명, 룸카페/멀티방 출입 경험 있다!
•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업소를 최근 1년 사이 이용한 경험을 물은 결과, ‘룸카페’가 13%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고, ‘멀티방’ 4%, ‘비디오 DVD방’ 2% 등의 순이었다. 청소년 6명 중 1명꼴(17%)로 룸카페/멀티방을 출입한 경험이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