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278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나이듦'에 대한 5060세대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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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대한 5060세대의 인식]
5060세대가 생각하는 고령자(노인) 연령, 평균 73세!
• 5060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한 보고서(하나금융)가 최근 발표됐는데 이중 ‘나이듦’에 대한 인식 부분을 살펴본다. 이 조사는 상위 40%에 해당하는 금융자산 1억 원 이상을 보유한 50~60대 남녀를 대상으로 했다.
• 본인 스스로가 늙었다고 인식하는지를 물은 결과, ‘늙었다는 생각이 듦’이 절반가량인 48%였고, 이중 ‘나도 이제 늙었다’고 심각하게 인식하는 비율은 4%에 불과했다.
• 한편 5060세대가 고령자(노인)라고 생각하는 기준 연령은 평균 73세였다.

5060세대, 나이듦에 따라 ‘기존 알던 사람과만 교류하게 된다’ 44%!
• 50~60대가 되면서 겪을 수 있는 변화와 관련된 진술문을 제시하고, 각각에 대한 동의율을 확인한 결과,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력이 약해짐’에 대다수(87%)가 동의했고, ‘인지능력/기억력 감퇴’,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 소외감 듦’, ‘무언가 하고자 하는 의욕 감소’에 60% 이상이 동의했다. 신체적 변화(체력적/정신적)와 함께 경제적‧사회적 관계 문제에도 봉착하게 됨을 알 수 있고, ‘기존에 알던 사람과만 교류하게 된다’(44%) 등의 항목을 통해 새로움보다는 익숙함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강해짐을 엿볼 수 있다.

나이들어 좋은 점, 젊을 때보다는 ‘인격의 성숙함’ 경험해 좋다!
• 그렇다면 나이 들어서 더 좋은 점은 없을까? 나이 들어서 얻을 수 있는 특권에 관해 물은 결과, 5060세대 10명 중 7명(68%) 정도는 ‘인생의 지혜, 인격의 성숙함’을 경험해서 좋다고 응답했고, ‘내 관심사, 취미,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물질적/시간의 여유’를 꼽은 비율도 63%였다. 그 외에 ‘감정의 기복이 줄어 평온한 마음’ 44%, ‘경제적 부담 감소’ 38% 등의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