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219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미국과 중국에 대한 24개국의 인식 비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 ‘미국이 세계 최고 경제 대국이다’는 인식, 한국이 1위!
‣ 미국과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세계 24개국 국민 대상 미국 퓨리서치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되어 이를 살펴본다. 미국과 중국 중 최고 세계 경제 대국은 어디일까? 24개국 중 16개국이 ‘중국’보다 ‘미국’을 더 ‘세계 최고 경제 대국’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은 미국을 세계 최고의 경제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83%(vs 중국 8%)로 24개국 중 가장 높았으며 2위권 국가들보다도 큰 격차를 보였다.
‣ 두 나라의 기술이 다른 국가 대비 평균 이상이거나 최고라고 응답한 비율의 차이를 살펴보면, 한국(미국 78%, 중국 40%)과 이스라엘(미국 94%, 중국 61%)이 각각 38%p, 33%p 더 미국의 기술력을 중국보다 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24개국 중 14국이 중국의 기술력을 미국보다 더 높이 평가했는데, 미국인조차도 중국의 기술이 미국을 능가한다고 응답했다(미국 56% vs 중국 66%).
◎ '미국이 중국보다 국제 평화에 기여한다'는 인식, 한국이 일본에 이어 2위!
‣ 미국과 중국의 세계 평화 기여를 평가한 결과, 헝가리를 제외한 모든 조사국이 미국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미국과 중국 기여도 인식 차이는 일본이 65%p(미국 79%, 중국 14%)로 가장 컸고, 한국이 61%p(미국 74%, 중국 13%)로 뒤를 이었다.
‣ 미국과 중국 중 어느 국가가 자국(조사국)의 이익을 고려하는지 물은 결과, 대부분의 조사국이 미국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고려한다는 인식은 조사국 중 이스라엘이 가장 높았으며 한국은 일본(3위권)보다 뒤진 10위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