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136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와 사회경제적 비용>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링크로 확인하세요.

◎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 하루 159명, 알코올 관련 사망자 대비 12배 높아!
‣ 최근 질병관리청과 서울대연구팀이 발표한 ‘흡연 폐해 연구기반 구축 및 사회경제적 부담 측정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접 흡연 기준 추정 사망자’가 2019년 총 58,036명으로 하루 평균 159명꼴로 나타났다.
‣ 이는 2019 하루 평균 알코올로 13명이 목숨을 잃는 것**과 비교했을 때 1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알코올이 전 연령대를 조사한 것과는 달리 흡연은 30대 이상으로 한정·조사하였기에 실제 차이는 이보다도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 전체 사망자(30세 이상)를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88%, 여성 12%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 흡연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는 현재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남성은 1.7배, 여성은 1.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12조 원 넘어!
‣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산한 결과 12조 1,913억 원이었는데 이중 직접비용은 38%, 간접비용은 62%를 차지했다.
‣ 직접비용을 세분화하면 ‘의료비'가 8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간병비’ 10%, ‘교통비’ 2%였다.
‣ 간접비용은 조기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과 입원·외래진료 등 의료이용으로 인한 ‘임금 손실’로 구분했다. 조기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은 6조 4,606억 원(85%)으로 앞선 직접비 총액(4조 6,192억원)을 훨씬 넘어선 금액이었다. 의료이용으로 인한 임금 손실은 1조 1,115억 원(15%)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