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133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2021년 초・중・고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링크로 확인하세요.
◎ 초·중·고 학생 ‘통일 필요하지 않다’, 조금씩 증가 추세!
‣ 통일부와 교육부가 2월 17일에 발표한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은 ‘통일이 필요하다’ 61%,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 25%로 5명 중 3명은 통일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019년 19%, 2020년 24%, 2021년 25%로 조금씩 증가 추세를 보였다.
◎ 통일에 부정적인 이유 1순위, ‘경제적 부담 때문’!
‣ ‘통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학생들은 ‘전쟁위협 해소’ 27%, ‘같은 민족이므로’ 26%, ‘이산가족 아픔 해결’ 21% 순으로 답했고, ‘통일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 즉, 통일에 부정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학생 10명 중 3명(30%)이 ‘통일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라고 응답했다.
‣ 안전에 대한 인간의 욕구와 함께 실리적이고 갓생**을 중시하는 현 세대의 모습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 북한이탈주민 학생이 우리 반 내 짝이 된다면? ‘불편하지 않다’ 70%!
‣ 학생들에게 북한이탈주민 학생과 여러 관계가 됐을 때 관계유형별로 불편함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먼저 ‘우리 반 내짝’이 될 경우 ‘불편하지 않다’는 응답이 무려 70%나 되었다. ‘불편하지 않다’는 응답은 ‘우리 반 친구’ 77%, ‘우리 학교 친구’ 80%, ‘우리 동네 이웃’ 79%로 나타나, 대체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 대해 ‘불편하지 않다’는 인식은 전년 대비 약간씩 증가했다.
◎ 초·중·고 학생 2명 중 1명, 북한은 ‘협력 대상’!
‣ 이번에는 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이미지를 물어보았다. 학생 53%는 북한이 ‘협력 대상’이라 답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2%p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경계 대상’이라 답한 비율은 27%로 2020년 대비 소폭(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