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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통계(128호) - 한국인의 사회적 고립도
2022-01-18 15:46
1,063
[넘버즈] 128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한국인의 사회적 고립도>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링크로 확인하세요.
◎ 코로나 이후 국민 3명 중 1명, 사회적 고립 속에 있어!
‣ 사회적 고립도는 한 개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얼마나 촘촘하게 넓게 퍼져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통계청에서 격년으로 실시하는 사회조사에서 '집안일을 부탁하거나',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 둘 중 하나라도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 사람의 비율로 측정한다. 즉, 개인적인 위기상황에서 인적, 정신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 받지 못하고 고립되어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 사회적 고립도는 2021년 34%로 2019년 보다 6%p 증가했는데, 코로나 이후 우리국민 3명 중 1명 가량이 사회적 고립 속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3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였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과의 만남이 축소되면서 사회적 고립도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사회적 고립도, 60세 이상 고령층, 남자층에서 더 높아!
‣ 사회적 고립도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37%, 여성 32%로 남성이 조금 높게 나타났다.
‣ 연령별로는 고령층일수록 고립도가 높은데, 특히 직장생활의 은퇴시점인 50대 이후 위기상황에서 인적, 정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비율이 높다. 60대 이상층의 경우 42%로 나타났는데, 이는 20대에 비해 1.6배 높은 수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