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통계(210호) - 빈곤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

일반 사회 통계
일반 사회 통계
간편후원 신청
후원신청을 위해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 저희가 전화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전문보기
닫기
전문보기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간편후원신청 및 후원 안내를 위해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고자 합니다.

1. 개인정보 수집 · 이용
본인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 15조(개인정보의 수집 · 이용)에 따라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동의합니다.

가. [수집 · 이용목적]
수집 · 이용목적 : 간편후원신청 및 관련 후원 안내

나. [수집 · 이용항목]
수집 · 이용항목 : 연락처

닫기

일반사회통계(210호) - 빈곤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

2023-10-10 17:13 1,09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비메오 링크 바로가기
  • 클립보드 복사
[넘버즈] 210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빈곤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f4eaae054406e30195b9f36378e120d8_1696925401_4395.png
◎ 우리 국민 56%, ‘해마다 극빈가구 늘어나고 있다’!
‣ 오는 10월 17일 UN이 지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앞두고, 한국갤럽이 1990년부터 4차례에 걸쳐 조사한 ‘빈곤에 대한 국민 인식’ 리포트가 있어 이를 살펴본다. 우리 국민들에게 ‘극빈가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감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56%가 ‘늘고 있다’고 응답했고, ‘변함없다’ 30%, ‘줄고 있다’ 14%였다.
‣ 1990년 조사에서는 극빈가구 증가와 감소 의견이 각각 40%, 43%로 팽팽히 맞섰으나,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2012년 조사에서는 극빈가구 증가 의견이 73%까지 치솟아 최고점을 찍었다. 실질적 경제수준은 한 세대를 거치며 분명 더 나아졌으나 극빈가구에 대한 인식은 30년 전보다도 좋지 않은데, 가구간 격차는 더 벌어지고,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 하겠다.
f4eaae054406e30195b9f36378e120d8_1696925530_9561.png


◎ 가난의 원인, 예전에는 ‘환경 때문’, 지금은 ‘노력 부족’!
‣ 사람들은 가난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을까? 이번 조사 결과, ‘노력 부족’이 42%로 가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응답됐고, ‘양자 비슷’과 ‘환경 때문’이라는 의견이 각각 31%, 28%로 나타났다. 1990년 첫 조사에서만 해도 가난이 ‘환경 때문’이란 의견이 절반가량으로 가장 높았으나, 2012년부터는 ‘환경 때문’ 응답이 줄어들고 있는데, 올해는 ‘노력 부족’을 꼽은 비율이 처음으로 ‘환경 때문’을 앞섰다.
f4eaae054406e30195b9f36378e120d8_1696925538_0636.png


◎ 극빈자 위해 세금 2배 더 낼 용의, 역대 최저치!
‣ 극빈자들에게 복지 혜택을 더 많이 주기 위해 지금보다 2배 이상 세금을 더 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찬성은 8%에 불과했고, 77%가 반대,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 4차례의 찬성률 추이를 살펴보면, 2023년은 30년 전 대비 1/3수준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회는 훨씬 개인화/파편화되고, 빈부격차는 더욱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사라지고 있는 현 세태를 반영하고 있는 데이터이다.
f4eaae054406e30195b9f36378e120d8_1696925546_3638.png
 

, , , ,

이전글 일반사회통계(211호) - 2022년 사망원인 통계 2023-10-17 다음글 일반사회통계(210호) - 한국의 우울증 환자 추이 2023-10-10

세상교회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통계 기반 보고서, 넘버즈

넘버즈 뉴스레터 구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