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통계(249호) - 동성 가족에 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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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통계(249호) - 동성 가족에 관한 인식

2024-07-23 14:28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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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249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동성 가족에 관한 인식>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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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가족에 관한 인식]
한국의 동성커플 허용 찬성, 최근 10년 사이 크게 증가!

• 최근 대법원의 동성커플 피부양자 자격 인정 판결이 교계와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판결은 동성애 자체를 인정한 것은 아니지만 동성 결합 가족에 대한 사회보장 등 권리를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민법은 동성 결합 가족을 인정하고 있지 않은데 ‘동성결혼의 법적 허용’에 대해 한국인을 포함한 세계인(30개국)들은 어떤 인식을 하고 있을까?
• 글로벌 조사기관인 입소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동성커플도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어야 한다’에 대한 의견에 한국(26위)은 35%가 ‘그렇다’고 응답해 30개국 중 26위로 전체 평균 56%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3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동성커플 결혼 허용 찬성 의견은 11%p나 크게 높아진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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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45%, 동성커플도 자녀 입양 권리 가질 수 있다!
• ‘동성커플도 이성커플과 마찬가지로 자녀를 입양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 데에는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살펴본 결과, ‘동의한다’는 비율은 30개국 평균 64%로 응답자 3명 중 2명은 동성커플의 자녀 입양 권리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은 45%로 나타나, 30개국 중 27위로 하위권에 속했다. 이는 비율상으로 우리 국민 절반 가까이가 동성커플의 자녀 입양 권리에 동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앞에서의 두가지 항목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적으로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동성애에 대해 보다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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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3명 중 1명, 동성 부부도 자녀 잘 키울 수 있다!
• 그렇다면 동성 부부의 자녀 양육에 대한 인식은 어떠할까? 최근 발표된 한국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성 부부라도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다’는 데 동의 여부를 물었더니, ‘그렇지 않다’는 부정적 인식이 53%로 우세하나, 동의하는 비율도 34%로 적지 않았다. 우리 국민 3명 중 1명꼴로 ‘동성 부부의 자녀 양육’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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