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190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한국의 직장생활과 이른 은퇴에 대한 인식>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 우리나라 직장인 2명 중 1명만 직장생활 만족!
‣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현재 직장과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각각 물은 결과 직장‧업무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모두 2명 중 1명 정도 수준(직장 만족 48%, 업무 만족 50%)이었다.
‣ 현재 직장 만족도는 2021년 50%에서 2023년 48%로, 업무 만족도는 2021년 52%에서 2023년 50%로 둘 다 소폭씩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 30대 직장인 10명 중 7명, ‘회사생활은 딱 월급만큼만 일한다’!
‣ 직장생활에 대한 견해를 월급을 대비(기준)점으로 두고 물었다. ‘회사생활은 딱 월급의 크기만큼만 일을 하는 것이다’란 의견에 절반 이상인 57%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젊은 층 특히 ‘30대’의 동의율은 69%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회사생활은 월급 이상의 의미는 없다’(55% 동의)에도 30대의 경우 무려 3명 중 2명(66%)이 회사생활에서 돈 이상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응답해 주목된다.
◎ 우리나라 직장인이 원하는 삶, ‘일하지 않고도 먹고사는 데 문제없는 삶’ 81%!
‣ 우리나라 직장인의 꿈이 이 질문에 담겼는데, ‘나는 일하지 않고도 먹고사는 데 문제가 없는 삶을 원한다’에 전체 직장인 5명 중 4명가량(81%)이 응답했다. 경제적 자유에 대한 직장인들의 높은 욕구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 2040세대 직장인 3명 중 2명 가까이, F.I.R.E족 꿈꾼다!
‣ 50대 이전에 경제적 조건을 갖춰 은퇴하는 사람을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이라고 일컫는데, 20~40대에게 ‘50세 이전에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은퇴하고 싶은지’ 즉, F.I.R.E족을 꿈꾸는지를 물은 결과 20~40대 3명 중 2명 가까이(62%)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이러한 인식은 해마다 조금씩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이미 F.I.R.E족의 기준을 넘었지만 50대의 경우에도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은퇴하고 싶다’는 응답률이 79%로 매우 높았고, 은퇴에 대한 의향도 40대 이하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