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정보 수집 · 이용
본인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 15조(개인정보의 수집 · 이용)에 따라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동의합니다.
가. [수집 · 이용목적]
수집 · 이용목적 : 간편후원신청 및 관련 후원 안내
나. [수집 · 이용항목]
수집 · 이용항목 : 연락처
주간리포트 제 5호를 발행하였습니다.
이번 호는 "일반사회 통계"와 "최근 언론 보도 통계 및 큐레이션" 두 항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일반사회 통계"에서는 "다문화가족, 그들도 우리의 이웃이다!"라는 주제를 잡아 기술했습니다.
얼마전 언론에서 보도된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 폭행 사건을 통해 우리의 현실이 어떤가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사람이 가슴 아파했습니다.
점점 더 늘어나고, 흔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결혼 이주 여성,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그리고 그들의 문화 등을 통계 수치를 통해 살피며
한국 교회가 함께 그들의 삶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봅니다.
"최근 언론 보도 통계와 큐레이션" 항목은 최근 언론이 보도한 통계 기반 기사 중 유의미한 것들을 추려 구성하였습니다.
6월 30일 역사적인 미국과 북한의 판문점 만남을 통해 북한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인식 보도가 근 일주일 사이에 많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국민의 북한의 비핵화 인식을 다루었고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대한 기사도 살펴 보았습니다.
(검색어 : 북한비핵화, 북한 비핵화, 직장인 스트레스)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주십시오.
• 한국 내 결혼 이주 여성 중 가정폭력을 경험한 비율이 무려 42%가 됨
• 폭력 유형별로는 심한 욕설과 함께 폭력 및 흉기 위협 비율이 높음
2. 결혼 이민자/귀화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 : 30~40%
• 항목별로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는 응답이 10명 중 3~4명인 것으로 나타나,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연대감이 형성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한국 생활 어려움, 동남아시아 국적자는 언어 문제가 가장 큼
• 한국 생활에 대해 ‘경제적인 문제’, ‘외로움’, ‘언어 문제’ 등을 한꺼번에 안고 살아야 하는 힘듬이 있음
• 4명 중 1명 가량은 ‘외로움’을 응답했는데 2015년(19%) 대비 5%p 상승함
• 국적별로 보면, 동남아 국적자의 경우 언어 문제가 가장 높음
3. 부부간, 갈등 경험(1년간) : 62%
• 지난 1년간 배우자와 갈등 비율은 62%임
• 갈등 해결 방법(중복 응답)으로는 10명 중 7명 정도가 참거나혼자 해결하고 있음
○ 부부간 문화적 차이 : 한국 남편은 식습관, 외국인 아내는 경제 생활 차이를 가장 크게 느낌
• 부부간 문화적 차이에 대해 한국 남편의 경우 ‘식습관’(56%)을 1위로 지적한 반면, 외국 아내는 ‘저축/소비 등 경제 생활 차이’(43%)와 ‘자녀 양육 방식’(34%)을 가장 높게 지적해, 서로간 문화적 차이가 큼을 알 수 있음
○ 모국어 사용, 가족들의 지지가 높지 않음
• 모국어 사용에 대해 가족의 지지하는 비율이 35~40% 정도로 절반도 안되어, 모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스트레스가 상당할 것으로 보임
○ 출신 국적은 베트남이 중국(한국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음
• 출신 국적은 중국(한국계)이 31.9%로 가장 많고, 베트남이 23%로 두번째임
• 그러나 최근 다문화 혼인의 경우 베트남 국적 아내 비율이 가장 높음
○ 한국인 남편 혼인 연령, 40세 이상이 44%
• 한국인 남편의 혼인 연령은 40세 이상이 44%나 됨
• 결혼시 부부간 연령이 10세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한국인 부부는 4%에 지나지 않는데 반해, 다문화 부부는 무려 40%나 됨
○ 결혼 이민자/귀화자(가구)는 지난 10년 이상 두 배 이상 증가함
• 2007년 결혼 이민자/귀화자가 12만 7천 명이었는데 10년이 지난 2017년에는 33만 명으로 2.6배 증가함
• 가구원수 전체로 보면 2017년 기준 96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나, 조만간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됨
• 10년 이상 한국 거주자가 2009년 16%에서 2018년 61%로 크게 증가함
○ 기타 통계
• 연령별로 30대 연령층이 35%로 가장 많음. 전체의 79%가 49세 이하임
• 자녀 연령 : 만 9~11세 비율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청소년층 진입 시작
(초등학교 고학년인 만9~11세가 46%, 중학교 나이인 만12~14세 24% 순임)
• 15세 이상 자녀 중 비재학/비취업 청소년 비율 : 10%
• 지역별 분포 : 경기도(29%)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의 56%가 서울/경기권에 살고 있음
• 월 가구 소득은 300만 원 미만이 전체의 57%를 차지함
• 직업 : 대부분 단순 노무, 서비스업, 장치/기계 조작, 조립 등 블루칼라 직종에 집중됨
5. 목회적 제언
결혼 이주 여성이 겪는 어려움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됨
첫째, 문화적 차이와 언어 문제에서 오는 ‘외로움’,
둘째, 남편과 갈등/폭력에서 오는 ‘정신적 및 신체적 위험’,
셋째, 더 나은 삶을 위해 이주해 왔지만, 한국에서도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함
결혼 이주 여성은 이러한 3중고 속에 있으면서 사회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고립’된 상태에 있음.
따라서 교회는 이들의 ‘이웃’이 되어 사회적 적응을 돕고 편견 및 차별로부터 보호해주는 공동체로서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필요함.
1.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사랑방 운영
- 공동체로서 결혼 이주 여성의 벗이 되고, 언어 교육과 상담 그리고 가정폭력의 피난처로서 역할을 수행할 사랑방
2.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공부방 운영
- 경제적, 문화적, 교육적 혜택에서 소외된 다문화 가정 자녀를 돌보며 이들의 학습 및 문화적 경험을 지도할 공부방
3. 한국 교회 차원에서 다문화 가정 사역을 전문으로 하는 교회 또는 사역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더불어함께사는사회, 북한비핵화인식, 직장인스트레스우울증, 한국교회역할,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