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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종교화 심화 현상, 출산율 감소 등 다음세대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사)꿈이있는미래가 함께 다음세대 트렌드를 조망하는 프로젝트를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거의 1년간 기획∙진행했다.
그 결과 최근 출간된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2026.05.)」은 다음세대와 관련된 학생, 부모, 교사, 사역자 등 7개 집단(총 3,308명)을 다면 평가하여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한 광범위한 조사물이다. 아마도 다음세대 관련 집단들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다음세대 전문가 10명이 주제별 데이터를 근거로 지필한 국내 유일한 책일 것이다.
이번 <넘버즈 346호>에서는 세부 주제(10개)를 다루기 앞서, 현재 다음세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다음세대 사역 종합지표’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성인 스마트폰 사용 실태
2) 고령층(55~79세)의 취업 실태
넘버즈 칼럼
과부하된 삶에 선포하는 거룩한 멈춤


1. [다음세대 신앙]
교회학교 학생, 절반 이상(55%)은 모태신앙!
- 교회 출석 중고생에게 교회 출석을 언제부터 했는지 물은 결과, ‘태어날 때부터’가 55%로 가장 많았다. 교회학교 중고생 절반 이상은 모태신앙인 셈이다.
교회학교 학생, 절반 정도만 복음에 대한 확신 있다!
- 기독교 복음에 대한 확신 여부를 물은 결과, 교회학교 학생 절반 정도(53%)만이 확신이 있다(믿는다)고 응답했다.
- ‘믿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성별로는 남학생(57%)이 여학생(48%)보다 높았다. 또, 부모와 친밀한 관계이거나(59%), 가정예배를 정기적으로 드리는 경우(75%)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다음세대 예배/회복도]
코로나 이후 다음세대 예배 회복도, 성인과 비교해 크게 낮아!
- 코로나 이전(100%로 가정) 대비 성인 예배와 교회학교 예배 참석률을 살펴본 결과, 성인 예배는 2024년 80% 후반대에서 2026년 5월 94%까지 꾸준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교회학교는 2024년 1월 81%, 2026년 5월 81%로 정체상태에 있으며, 성인 예배 대비 회복률이 크게 낮았다.
매주 주일 예배 출석률, 청소년이 성인보다 크게 낮아!
- 주일 예배 출석 빈도를 성인과 청소년(중고생)을 비교해 본 결과, 전반적으로 청소년의 교회 출석률이 성인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매주 참석률’을 보면 성인 교회 출석자는 75%인데 반해, 청소년은 60%로 15%p나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교회학교 학생 43%, 예배만 드리고 간다!
- 교회 참여 형태를 학생들에게 물었다. ‘예배만 드린다’가 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예배+공과공부까지’ 30%, ‘예배+공과공부+다른 교회활동+친교’ 27%로 응답했다.
- 최소한의 교회 활동인 ‘예배’만 참여하고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이 절반 가까이에 달하는 점이 주목된다.
3. [교회 만족도]
교회 출석 중고생 3명 중 2명 가까이, 전반적 교회 생활 만족!
- 전반적인 교회 만족도를 교회 출석 중고생에게 물은 결과, 만족(매우+약간) 64%로, 3명 중 2명 가까이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점 만점에 3.9점, 즉 보통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교회 만족 이유 top3, 친구∙교역자∙찬양!
- 교회에 만족하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만족 이유를 물은 결과(1+2순위), ‘친구’(41%), ‘목사님/전도사님’(36%), ‘찬양’(32%)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친구’ 요인이 청소년 사역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데이터이다.
- 반면 ‘교사’를 꼽은 비율은 14%에 그쳐, 교사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크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교회 불만족 이유, 교회 프로그램/활동!
- 교회에 만족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교회 프로그램/활동’(43%)을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목사님/전도사님’(27%), ‘설교’(27%) 등의 순이었다.
- 학생들이 보다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수 있는 교회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 여기서 주목할 지점은 ‘사역자’ 요인이다. 사역자(목사님/전도사님)는 만족 이유에서도 2위, 불만족 이유에서도 2위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청소년 사역에서 ‘사역자’ 요인이 그만큼 절대적이고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교회학교 학생들의 교사 만족도, 교회 만족도보다는 다소 낮아!
- 교회학교 교사에 대한 만족도를 물은 결과, 교회학교 학생 61%는 ‘만족(매우+약간)’한다고 응답했고, ‘불만족’은 10%에 그쳤다.
- 다만 앞서 언급한 ‘교회 전반적 만족도’(64%)보다는 ‘교사 만족도’(61%)가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점이 눈에 띈다.
4. [신앙 성장 요인]
신앙 성장 촉진 요인, 수련회/찬양!
- 교회학교 중고생을 대상으로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된 요인을 물은 결과, ‘여름/겨울 수련회’(42%)와 ‘찬양’(39%)을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설교’(28%), ‘교회 친구/선후배와의 교제’(25%) 등의 순이었다.
- 청소년들의 신앙적 자극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수련회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찬양 사역의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강조될 필요가 있다. 또한 연초부터 자녀의 수련회 참석을 위해 부모를 설득하는 작업도 매우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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