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310호] 2025년 미국인의 신, 죄, 구원에 대한 인식

넘버즈
넘버즈 리포트
간편후원 신청
후원신청을 위해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 저희가 전화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전문보기
닫기
전문보기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간편후원신청 및 후원 안내를 위해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고자 합니다.

1. 개인정보 수집 · 이용
본인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 15조(개인정보의 수집 · 이용)에 따라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동의합니다.

가. [수집 · 이용목적]
수집 · 이용목적 : 간편후원신청 및 관련 후원 안내

나. [수집 · 이용항목]
수집 · 이용항목 : 연락처

닫기

[넘버즈 310호] 2025년 미국인의 신, 죄, 구원에 대한 인식

2025-11-11 15:01 7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비메오 링크 바로가기
  • 클립보드 복사
꼭 지켜주세요.
1) 본 자료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2) 본 자료는 저작권법을 준수하여 모든 통계 자료에 출처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자료 및 그래프를 인용하실 경우 연구소의 출처를 반드시 밝히시고 원자료 출처(생산자 및 소유자) 역시 밝혀야 합니다.
4) 본 자료의 PDF상의 그래프를 인용하실 경우 반드시 본 연구소 출처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동영상, 서적 등 모든 자료)

1. 주요용 : [2025년 미국인의 신, 죄, 구원에 대한 인식]
- 미국 성인 63%, '혼자서 예배하는 것이 교회 참석을 대체할 수 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한국교회에 참고가 될만한 미국 자료 한 가지를 더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복음주의 단체 리고니어 미니스트리(Ligonier Ministries)가 목회 전문 조사기관 라이프웨이리서치를 통해 실시한 ‘리고니어 신학 현황 연구 2025’는 미국 성인의 신학적 신념과 인식을 분석한 조사 보고서이다.
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절반(48%)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했으며, 3명 중 2명 가까이(63%)는 ‘교회 가지 않고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예배하는 것이 정기적인 교회 참석을 대체할 수 있다’고 응답해 신앙의 개인화 현상을 드러냈다. 또한 ‘성경에서 동성애적 행동을 비난하는 내용은 오늘날 적용되지 않는다’는 항목에 41%가 동의해 성경적 윤리 기준이 개인의 판단에 따라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넘버즈 310호>는 미국인의 신(神), 죄, 구원, 성경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현대 신앙의 ‘상대화’와 ‘세속화’를 진단하고, 한국교회가 복음의 핵심을 지키고 대응할 수 있는 실제적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한국인의 주식투자 실태

    2) 베이비분 1세대(1955~1963년생)의 노후 실태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732_9639.png
1. [신에 대한 인식]
미국 성인 3명 중 2명 이상, ‘신의 사랑과 완전성’ 확신!

• 미국 성인(일반 국민)들의 신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10명 중 8명 이상(83%)이 ‘신이 모든 사람을 동일하게 사랑한다’고 응답했다. 또, 3명 중 2명가량은 ‘신은 변하지 않고’(68%), ‘완벽한 존재며 실수하지 않는다’(66%)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상당수의 미국인이 신의 절대적 사랑과 완전성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801_7075.png


미국인 절반, ‘예수는 위대한 선생이지만 신은 아니다’!
• 미국인의 71%는 ‘성부∙성자∙성령, 세 인격으로 존재하는 참되신 하나님’을 믿으며 삼위일체 교리를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3명 중 2명(65%)은 ‘신이 모든 종교의 예배를 받으신다’고 답했고, 절반가량(48%)은 ‘예수는 위대한 선생이었지만, 그는 신은 아니었다’에 동의해, 그리스도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는 인식이 드러났다.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809_3426.png


미국인 10명 중 6명, ‘신은 내 삶의 결정에 관심을 가지신다’!
• 미국 성인 10명 중 6명(61%)은 ‘내 삶의 결정에 관심을 가지신다’고 응답해, 하나님을 멀리 계신 초월적 존재가 아닌 내 삶의 동반자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4명 중 1명(26%)은 ‘신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구원할 사람을 선택하셨다’고 믿어, 구원과 선택에 대한 예정론적 이해가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816_9275.png


2.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에 대한 인식]
미국인 절반 이상, ‘행위 아닌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

• 이번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 사역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을 살펴본다. 미국 성인 3명 중 2명 가까이(63%)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 내 죄의 형벌을 없앨 수 있는 유일한 희생’이라고 믿었으며, 절반 이상(57%)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이 영원한 구원을 값없이 선물 받는다’고 응답했다.
•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사람을 의롭다고 여기신다’에도 56%가 동의해, 미국인 절반 이상이 ‘십자가 희생’, ‘믿음으로 의롭게 됨’이라는 복음의 핵심 교리를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했음에도 절반 이상의 미국인들이 예수와 구원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있어 기독교 영성/가치관이 광범위하게 전국민 가운데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823_762.png


3. [죄와 심판에 대한 인식]
미국인 4명 중 3명(74%), ‘사람은 죄 없는 존재로 태어난다’!

• 인간 본성과 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미국 성인 4명 중 3명(74%)은 ‘모든 사람은 신의 눈에 죄 없는 존재로 태어난다’고 응답했고, 3명 중 2명(66%)은 ‘모든 사람은 조금씩 죄를 짓지만 본래 선하다’고 답해, 인간은 근본적으로 선하다는 ‘성선설’의 인식이 뚜렷했다.
• 반면, ‘아무리 작은 죄라도 영원한 형벌을 받아 마땅하다’는 항목에는 4명 중 1명(23%)만 동의했다.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830_5971.png


미국인 62%,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신다’!
• 미국 성인의 62%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절반 이상(58%)은 ‘지옥은 특정 사람들이 영원히 벌을 받는 실제 장소’라고 응답해, 미국 내 심판과 내세에 대한 신앙이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836_915.png


4. [성경에 대한 인식]
‘성경은 100% 정확’ vs ‘문자 그대로 사실 아냐’, 반반으로 갈려!

• 미국인의 절반(49%)은 ‘성경은 가르치는 모든 면에서 100% 정확하다’(성경무오설)고 믿는 반면, 거의 같은 비율(48%)로 ‘성경은 고대 신화에 대한 유익한 설명이 담긴 기록이지만, 문자 그대로 사실은 아니다’라고 응답해 의견이 갈렸다.
• 또한 ‘현대 과학은 성경을 반증한다’는 진술에도 3명 중 1명 이상(36%)이 동의해, 성경의 권위와 사실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인식이 적지 않게 나타났다.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843_0899.png


5. [교회 인식]
미국 성인 63%, ‘혼자서 예배하는 것이 교회 참석을 대체할 수 있다’!

• 미국 성인 3명 중 2명 가까이(63%)는 ‘교회 가지 않고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예배하는 것이 교회 참석을 대체할 수 있다’고 응답해, 신앙의 개인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반면, ‘모든 기독교인은 지역 교회에 등록할 의무가 있다’는 항목에는 3명 중 1명(33%)만 동의해, 교회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이 낮았다.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849_7909.png


6. [사회윤리 인식]
‘하나님은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도록 창조했다’ 65%!

• 결혼∙생명 등 사회윤리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미국 성인의 65%는 ‘하나님은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도록 창조하셨다’고 응답해, 전통적 결혼관을 지지하는 인식이 우세했다.
• 반면, ‘전통적인 결혼관계 밖에서의 성관계는 죄이다’(52%), ‘낙태는 죄이다’(49%)라는 항목에는 절반 안팎만 동의해, 성윤리와 생명윤리에 대한 도덕적 인식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상태를 보였다.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856_222.png


젠더 인식, ‘동성애 정죄는 시대 착오’ 41%!
• 이번에는 젠더 관련 인식을 살펴본다. 미국 성인 10명 중 4명가량(38%)은 ‘사람은 생물학적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응답해, 젠더 자율성을 긍정하는 인식을 보였다.
• 또, 41%는 ‘성경에서 동성애 행위를 정죄하는 것은 오늘날 적용되지 않는다’고 답해, 성윤리에 대한 성경적 기준이 점차 상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전체적으로 볼 때, 전통적 성윤리보다 개인의 선택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미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5619468dc4969b8f2d3ff1956488bf55_1762840862_1569.png


 

, , , , , , ,

다음글 [넘버즈 309호] 교회를 다니지 않는 미국인(Unchurched)의 삶과 신앙 인식 2025-11-04

세상교회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통계 기반 보고서, 넘버즈

넘버즈 뉴스레터 구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