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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호-<한국교회 선교 실태>

2025-07-01 14:3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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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용 : [한국교회 선교 실태]
- 해외 선교사, '한국 귀국 후 이주민 선교로 전환하겠다' 82%!

급변하는 세계 정세는 선교의 흐름과 전략에도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선교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국제 인구 이동과 미디어∙과학 기술의 발전도 주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한국 내 이주민 수가 2024년 기준 26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선 상황이다. 이들이 한국 사회의 주요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선교의 중요한 대상으로 인식되는 것은 당연하다.
성도, 목회자,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교회 선교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주민 선교에 대한 향후 참여/사역 의향률은 성도(전체) 65%, 목회자(현재 이주민 사역하지 않는 교회) 81%로 나타나 목회자들의 참여 의지가 특히 강하게 드러났다. 해외 선교사들도 이주민 사역 의향에 대해 긍정적이었는데, 한국 귀국 후 이주민 사역으로 전환할 의향이 있는 선교사 비율은 82%에 달했다.
이번 <넘버즈 293호> ‘한국교회 선교 실태’ 편에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현재의 선교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참여하고 준비해야 할 선교 사역과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10대 자살 실태

    2) 시도별 2030세대 인구 이동 현황


[넘버즈 칼럼]

성경적 리더십의 신비, '위대한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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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교 경험과 태도]
성도 3명 중 2명, 해외선교 ‘관심 있다’!

• 전국의 교회 출석 성도를 대상으로 해외선교에 대해 관심도를 질문한 결과, ‘관심 있다(매우+약간)’고 응답한 비율은 65%로, 출석교인(성도) 3명 중 2명이 해외선교에 일정 수준의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매우 관심 있다’ 비율은 11%로 그쳐, 전반적인 관심도에 비해 높은 관심을 가진 응답자는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 연령별 ‘50세 이상’ 장노년층의 관심도가 70% 안팎으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44%로 가장 낮아 상대적으로 저연령층에서의 해외선교 관심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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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경험자 78%, ‘선교에 긍정적 인식 생겨’!
• 단기선교/비전트립 경험에 대해서는 ‘없다’ 76%, ‘있다’ 24%로 성도 4명 중 1명은 단기선교를 다녀온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기선교에 참여자에게 단기선교 이후 선교에 대한 인식 변화를 물은 결과, ‘긍정적 인식이 생겼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78%였고, ‘부정적 인식이 생겼다’는 3%에 불과했다.
• 이는 단기선교 경험이 선교에 대한 태도와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중장기적 선교 사역에도 긍정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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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교 후원]
성도 절반 가까이, 물질로 선교 후원!

• 성도들을 대상으로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도하는지를 물은 결과, 48%가 ‘기도한다’고 응답했고, 물질로 선교 후원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45%가 ‘그렇다’고 답해, 성도 절반 가까이가 현재 물질과 기도로 선교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도/물질 후원 비율은 모두 ‘60세 이상’과 ‘중직자’일수록 높은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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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교회도 대부분이 해외 선교 사역 참여!
• 전체 교회의 87%는 선교사 파송 혹은 후원을 포함한 해외 선교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회 규모별 살펴보면, 100명 이상 교회는 대다수(97~100%)가 해외 선교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29명 이하’ 소형교회도 사역 참여율이 78%로 교회 규모와 무관하게 선교 사역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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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주민 선교 인식과 참여]
목회자 99%, ‘이주민 선교 필요’→실제 사역은 16%에 불과!

• 한국 내 이주민(체류 외국인)은 2024년 기준 265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섰다(법무부, 출입국통계). 이제 이주민은 한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 그렇다면 교회는 이주민 선교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고 있을까? 조사 결과, 성도는 87%, 목회자(담임목사)는 99%가 ‘이주민 선교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두 그룹 모두 이주민 선교 필요성에 대한 높은 인식 수준을 보였다. 특히 목회자의 경우 ‘매우 필요하다’가 76%로 성도보다 더욱 강하게 그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었다.
• 그러나, 실제 사역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목회자에게 현재 이주민 사역을 하는지 물었을 때, 이주민 선교를 하고 있는 교회는 16%에 그쳤다. 또한, 교회 규모별로는 ‘500명 이상’ 교회(49%)와 500명 미만 중소형 교회(10% 내외) 간 이주민 선교 실천 수준에 있어 큰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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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사, ‘한국 귀국 후 이주민 선교로 전환하겠다’ 82%!
• 향후 이주민 선교에 참여하거나(성도 대상), 사역할 의향이 있는지(현재 이주민 사역 하지 않는 교회 목회자 대상)를 물은 결과, 성도 65%, 목회자(담임목사) 81%가 ‘있다’고 응답했다. 목회자들의 대부분이 이주민 사역 의향률이 매우 높음을 알수 있다.
• 이번에는 선교사들에게 한국 귀국 후 이주민 사역으로의 전환 의향을 물은 결과, 대부분의 선교사(82%)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향후 국내 이주민 선교에서 선교사들이 긍정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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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사역 준비, ‘전문 사역자 양성’이 핵심!
• 이주민 선교 시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성도는 ‘언어별 예배 및 교제 공간/시간 제공’(37%)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외에도 ‘이주 초기 정착을 전반적으로 지원’ 23%, ‘한국 문화 체험 및 교육 제공’ 18% 등이 뒤를 이어, 예배 접근성과 생활 밀착형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다.
• 한편, 현재 이주민 사역을 하거나 향후 할 의향이 있는 목회자(담임목사)에게 이주민 사역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을 물은 결과, ‘이주민 전문 사역자 양성’이 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주민에 대한 배타성 버림’ 25%, ‘이주민 특성에 대한 이해’ 22% 순이었다. 이는 실제 사역을 위한 인적 기반 마련과 인식 개선이 병행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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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교 훈련과 준비]
목회자 44%, 최근 3년 내 선교 교육∙훈련 실시!

• 목회자(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 내 선교 교육/훈련을 실시했는지를 물은 결과, ‘있었다’ 44%, ‘없었다’ 56%로 나타났다.
• 교회 규모별로는 규모가 클수록 선교 교육 경험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500명 이상 교회의 73%가 교육을 실시한 반면, 29명 이하 교회는 34%에 불과해, 소형교회의 선교 훈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실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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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보완이 필요한 선교 훈련 내용, ‘이주민 대상 사역’!
• 최근 3년 내 선교 교육 또는 훈련을 실시한 교회 목회자들에게 향후 보완이 필요한 훈련 내용을 물은 결과, ‘이주민 대상 선교’(49%)가 가장 많이 꼽혔다.
• 이어서 ‘지역사회개발’ 20%, ‘비즈니스 선교’ 17%, ‘기후 및 환경’ 11% 순으로 나타나, 다양한 분야의 선교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특히 이주민 선교가 타 항목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해, 미래 선교 훈련의 우선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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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후보생의 필수 역량, ‘타 문화 적응 및 포용력’ 보다는 ‘개인 경건/영적 성숙’!
• 선교사들에게 선교사 후보생이 갖춰야 할 역량에 관해 물은 결과, ‘개인 경건 및 영적 성숙’(64%)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했다. 다음으로 ‘타문화 적응 및 포용력’ 47%, ‘외국어 능력’ 44%, ‘사역적 연대와 협력’ 2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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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선교 훈련, ‘리더십∙새로운 세대 이해’가 핵심 과제!
• 선교사들에게 미래 선교 준비를 위해 포함해야 할 새로운 훈련 과정이 무엇인지 물었다. 가장 많이 선택된 항목은 ‘지도자 양성을 위한 코칭 및 멘토링’(31%)이었다. 이는 선교적 리더로서 리더십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짐을 시사한다.
• 이어 ‘새로운 세대 이해’ 29%, ‘성경 이해’ 26%, ‘지역사회 개발 및 국제 협력 방법론’ 2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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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래 선교 환경]
미래 선교 키워드, ‘미디어∙AI’!

• 선교사들에게 향후 10년간 세계 선교에 영향을 미칠 요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1+2순위), ‘미디어’(34%)가 가장 높게 꼽혔다. 다음으로 ‘세대 인식 차이’ 30%, ‘인공지능’ 28%, ‘정치 환경’ 28% 등이 비슷하게 높았다. 이는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세대 간 문화 격차가 선교의 핵심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특히 미디어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선교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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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선교에 부정보다 긍정적 영향 더 클 것!
• 앞서 선교사들이 AI를 미래 세계 선교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3순위)으로 꼽은 가운데, 인공지능의 등장이 선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42%)이라는 응답이 ‘부정적 영향을 줄 것’(38%)보다 더 많았다.
•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이 선교에 위협이 아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선교사들의 긍정적 인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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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선교 방식, ‘현지 교회 중심 사역 개발’로의 전환 필요!
• 기독교가 더 이상 서구 중심의 종교가 아닌, 다양한 문화와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자리 잡은 ‘세계기독교(World Christianity)’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선교사들에게 이에 맞는 선교 방식의 변화 필요성을 물었다.
• 그 결과, 선교사의 대다수(93%)가 선교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변화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현지 교회 중심의 사역 개발’(4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서구권과 비서구권의 전략적 선교 협력’ 20%, ‘성경적 복음 수호’ 1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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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선교, 기독교 NGO의 역할 매우 필요!
• 선교사들에게 향후 선교에서 기독교 NGO의 역할이 필요한지 물은 결과, 무려 92%의 선교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중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57%에 달해, 기독교 NGO와의 협력 체계 구축이 향후 선교 전략에 필수 요소로 인식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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