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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호-<위드코로나 전환, 국민의 58%가

2021-11-05 13:58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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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내용 : [위드코로나에 대한 국민 인식]
-위드코로나 전환, 국민의 58%가 '동의하지 않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
이번주 주일부터 교회에도 위드코로나 정책이 실행된다. 최소 1m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기본 원칙이 있어 인원제한이 없는 완전접종자만 예배 참석하더라도 공간적으로 100% 모두 참석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렇지만 예배당이 크고, 주일 몇 차례 예배를 드리는 경우 실제 모든 교인이 참석할 수 있어 상당수의 교회들이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이전과 동일 조건하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우리 모두가 걱정하고 질문하는 것, ‘이전과 동일하게 교인들이 주일 현장예배에 올까?’ 이번 주 지나봐야 알겠지만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우리 연구소에서 코로나19 이후 몇 차례 추적 조사한 결과, 약 30% 가량의 교인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현장예배에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주 넘버즈 주제는 ‘위드코로나에 대한 국민인식’인데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국민들은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환에 대해 대체로 지지 강도가 약해, 상당수 국민들이 불안감 속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상당수의 개신교인들 역시 현재 시점에서 국민들과 동일한 불안감이 있기에 선뜻 예전처럼 교회 가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주 교회에 예전과 동일하게 교인들이 몰려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번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리포트 <넘버즈> 118호는 위드코로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살펴본다.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교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인사이트를 얻게 되길 바란다.

2. 최근 언론보도 통계 - [국민 헌혈 인식] 우리국민, ‘헌혈 불편해도 감수할 만큼 가치가 있다’ 76%! - [2021 재택근무 실태] 재택 근로자 수, 코로나19 직전(2019년) 대비 무려 12배 증가!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첨부 파일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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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사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69%!
・ 우리국민은 완전한 집단 면역이 불가능하므로 코로나19 이전으로 우리사회가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러한 인식은 지난 8월 조사때 64%에서 10월은 69%로 증가했다.
・ 11월쯤 집단면역을 목표로 한다는 정부와 보건당국의 집단면역 계획 달성에 대해 우리국민은 낙관적 인식이 절반을 약간 상회했는데, 조사 시점이 전 국민의 완전 접종률이 70%나 됨에도 불구하고 ‘낙관하지 않는다’는 비관적 인식이 45%나 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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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국민 대부분(78%), 코로나19 앞으로 1년 이상 더 지속될 것!
•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우리 국민의 대부분(78%)이 앞으로 1년 이상은 계속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 현재 한국사회 코로나19 위험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63%의 국민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작년대비 심각성이 커졌다는 인식이 줄었다는 인식보다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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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 국민은 한국사회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극복하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음’
• 한국사회가 코로나19의 위험에서 얼마나 안전한 사회인지 질문했는데, ‘안전하다’ 33%, ‘안전하지 않다’ 38%로 두 의견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또 코로나19 위험의 ‘통제 가능성’에 대해서는 35%만이 통제 가능하다고 응답했고, 코로나19의 여러 위험으로부터 ‘회복 탄력성’에 대해서는 40%만이 회복 탄력적이라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보면 우리국민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이겨내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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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드코로나’ 말이나 정보에 대한 느낌, 대체로 긍정적이나 20% 안팎의 국민은 부정적 인식!
• 위드코로나에 대한 말이나 정보에 대해 몇가지 항목을 제시하고 느낌을 물어보았다. ‘희망적인’ 46%, ‘시의적절한’ 45% 등 긍정적인 응답이 높지만 전체 항목의 긍정률이 절반을 넘지 못했다.
• 반면, ‘불안한’ 20%, ‘시의적절하지 않은’ 19% 등 부정적 인식이 20% 안팎이었고, 유보적인 태도를 취한 응답자도 30% 중/후반대여서, 위드코로나가 전국민적인 지지를 받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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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드코로나 전환, 절반 이상(58%)의 국민이 '동의하지 않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보임!
• 정부가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우리국민은 ‘동의한다’ 42%, ‘동의하지 않는다’ 29%, ‘보통이다’ 29%로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동의율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절반 이상이 동의하지 않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 위드코로나 정책에 대한 우려가 상당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러한 우려 속에 현재 개인, 지역사회, 보건의료계, 정부 등의 전반적인 사전 대비/준비 수준이 어떠한지 질문한 결과, ‘준비돼 있다’ 29%, ‘준비돼 있지 않다’ 34%로 아직 준비상태가 부족하다는 부정적 의견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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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우리 사회 이익이 크지만 ‘기대반 우려반’ 49%!
•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우리사회가 얻을 이익과 손실을 질문했는데, ‘이득이 크다’ 53%, ‘손실이 크다’ 13%로 이득이 크다는 응답이 훨씬 높았다.
• 11월초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대해서는 기대반 우려반 인식(49%)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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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위드코로나 실시하더라도 ‘인원제한 없는 모임/행사 허용’, ‘다중시설 운영시간 제한 해제’ 조치는 저항감 매우 커!
• 다른 나라의 위드코로나 관련 정책 변화들을 제시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정책변화가 적절한지를 질문하였다. 그 결과, 모든 다중시설 운영시간 제한 해제, 인원 제한없는 모임/행사/집회 허용 등의 항목에서 부적절하다는 부정 인식이 높았다. 특히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서는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 위드코로나 정책과 관련, 일부 국가에서 국가의 강력한 개입을 줄이고 지방자치와 개인의 자율 책임을 우선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이 한국사회에 수용될 가능성에 대해 질문한 결과,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36%)이 ‘낮다’는 인식(29%)보다 약간 더 높으나, 아직은 국민 인식이 분산되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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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국민(85%),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방역 위반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원해!
• 위드코로나 시행에 앞서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방역 완화 후에도 개개인이 감염예방 수칙 준수’가 65%로 가장 높게 지적됐다.
• 코로나19 이후 정책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집단감염을 위한 건물환기/환풍시설 강화’(91%), ‘더 강력한 방역행정, 지침 위반자 처벌 강화’(85%) 등이 매우 높았다. 위드코로나 전환시 ‘강력한 위반자 처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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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백신패스 도입 찬성하나 일부 업종/특정 시간 등 제한적으로만 적용 방식 선호!
•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만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허용하는 등의 ‘백신패스’제도를 국내에 도입하는 데 찬반을 물어보았다. 그 결과, 찬성 68%, 반대 26%로 백신패스 도입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 찬성자들에게 백신패스 적용범위를 질문했는데, ‘전면 적용’보다는 ‘일부 업종과 특정 이용시간에 제한적 적용’ 의견이 더 높아, 백신 미접종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읽혀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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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상회복의 정상화 기준, 마스크 벗기!
• 국민들에게 일상회복이 어떤 의미일까를 질문해 보았다. 즉 일상회복의 정상화 기준에 대해 ‘마스크 벗기’가 3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자유로운 모임(인원제한 해제)’ 14%, ‘자유로운 여행(국내/해외)’ 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마스크를 벗으면 일상회복이 된다는 인식이 높았다.
• 그러나 이 모든 항목에서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상화라할 수 없다는 응답도 상당수 되어(28%) 코로나 이전으로의 완벽한 회복이 쉽지 않은 과제임을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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