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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호

2019-09-25 14:13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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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포트 제 15호를 발행하였습니다.  

일반사회 통계로 15호는 한국인 행복도 수치를 주제로 하였습니다. 

제목은, "한국인 행복도, '돈'에 과도하게 영향받고 있다!' 입니다. 

행복은 누구나 원하는 삶의 지표일 수 있습니다. 행복하기를 원하고 행복하고 싶어하지요. 

하지만 한국인 행복도 지수를 보면 OECD 국가 중 순위로 매기면 매우 낮습니다. 게다가 행복하다 느끼는 사람과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만족도의 차이도 꽤 큰 편입니다. 

최근 20년간 행복을 느끼는 지표로 '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응답이 높아졌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돈이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대중의 이러한 인식에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검색어, 행복도, 만족도, 행복지수, 돈과 행복)


최근언론보도 통계로는 얼마전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고용노동부 자료 분석) 2018년 임금 근로자 연봉 분석을 통해 연봉 분석과 목회자 월 사례를 비교하였습니다. 

또한 한국 서울 생활비 지수도 살펴 보았습니다.  

(검색어: 연봉, 근로자 연봉, 목회자사례, 목회자 월사례)

다음세대 통계로는 어린이와 청소년 행복 지수를 살펴 보았습니다. 

(검색어: 청소년행복도, 청소년행복지수)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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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 세계행복지수 한국은 OECD 36개국 중 30위로 하위권에 속함

• 한국은 UN이 발표하는 세계행복지수에서 OECD 36개국 중에서 30위로 하위권에 위치함  

• 최상위권은 모두 북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는데 그 중 핀란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에서 행복한 나라 1위에 위치함 

• 한국의 행복 평등도는 세계 156개국 중 96위로 행복 불평등이 비교적 심한 나라에 속하는데, 일본(50위), 중국(73위) 보다 낮은 순위임 

• 한국은  국가  경제력 (GDP  세계 12위,  세계  은행 2018년  기준) 에  비해  행복  지수가  훨씬  떨어지는  한편,  타 국가에 비해 행복 격차가 큰 문제점을 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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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인의 주관적 행복도, 100점 기준 56점으로 비교적 낮음(2018년)

• 한국인의  주관적  행복도는 2015년  처음  조사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함(동아일보,  ‘동아행복지수’)  

 2017년까지는 계속 상승하다가 2018년에 하락함 " 행복지수 하락 이유 

 높은 실업률, 부동산 값 상승, 한편으로 정치 갈등, 사회 갈등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커진 것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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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고령층 남성이 전 연령층 중에서 행복도 가장 낮음

• 여성이 남성보다 전 연령층에서 행복도가 높음 

• 남성 중에서 20대, 50대, 60대 이상 층에서 상대적으로 행복도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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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취약층은 우리 국민의 23% 정도로 4명 중 1명 꼴임

• 현재 평균보다 불행하며, 미래도 희망적이지 않은 비율이 전 국민의 23%로 이들이 행복 취약층이라 볼 수 있음 

• 행복 취약층은 50대 이상 남성, 저소득층, 저학력층, 무직 또는 단순 노무 종사자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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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의 행복도,소득수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음

• 행복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소득 수준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일자리, 가족 관계 등의 순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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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돈’이 10년 사이에 6배 상승함

•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에 대해 10년간 변화추이를 보면, 건강/아름다음은 크게 하락한 반면,  ‘경제적 풍요’가 1996년 3%에서 2016년 18%로 크게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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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종교별 삶의 만족도, 개신교가 가장 높음

•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종교인별로 비교하면 개신교인이 가장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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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으면 행복 지수 올라간다!

• 하루 한번도 웃지 않은 사람은 행복지수가 43점인데 반해, 하루 6번 이상 웃는 사람은 66점으로 큰 차이를 보임 

• 결혼하지 않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더 행복한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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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을 적게 보면 행복지수 올라간다!

• 스마트폰을 적게 볼수록 더 행복함

• 취미 ·특기가 없는 것보다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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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목회적 제언 

우리나라가 세계 12위의 경제력을 지닌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OECD 36개 국가 가운데 행복지수가 

 최하위인권인 30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충격적인 사실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본 주간 리포트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은 

소득 수준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5p 3 번 표). 

다른 나라도 개인의 경제력 차이로 행복이 좌우된다면 핀란드가 1위 (1p 1번 그림) 라는 것은 어 떻게 해석해야 할까? 

다른 나라들, 특히 적어도 핀란드는 경제력이 행복에 영향을 줄지언정 좌우 하지는 않는다고 짐작할 수 있다. 

즉 우리나라 사람의 행복은 상대적으로 경제력에 과도하게 집 중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종교에 따라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결과에서 보듯 이 개신교인이 다른 종교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 (6p 4번 위 그림) . 

종교의 기능 중 하나가 현 실을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면 

개신교인은 각자가 처한 현실을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고 볼 수 있다. 

이 땅에 하나님이 보낸 존재라는 자각은 삶의 의미를 깨우쳐 주고 작은 일에 감사 하며 

오늘보다 내일이 나을 것이라는 소망을 품고 고단한 현실에서 삶을 만족하며 살게 할 수 있 다.

그러므로 교회는 ‘돈’이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현실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나의 이익 추구라는 관점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구현이라는 관점에서 현실을 보게 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삶의 만족을 ‘돈’에서만 찾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돈’보다는 자기 존재의 목적을 추구 하는 데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교회가 가르쳐야 한다. 

그것은 고단한 현실을 잊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삶을 가꾸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결과에 비추어 보면 (7p 위 아래 그림) 

교회는 등산, 스포 츠, 악기, 독서, 성경공부 등 개인적 관심사별 동아리 결성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지원하 는 방법, 핸드폰 사용 줄이기, 웃기 등의 운동 전개를 통해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한편으로 본 보고서 (5p 위 그림) 에 제시한 교회 내 행복 취약층에 대한 더 세심한 돌봄이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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