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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호(특별판)

2019-10-30 16:26 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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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는 목회자들이 한국 사회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한편으로 설교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각 주제별 통계 자료와 최근 언론보도 통계 관련 기사들을 주별로 정리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19호까지 ‘일반사회 통계’, ‘기독교 통계’, ‘대한민국 트렌드’, ‘다음세대 통계’로 구분하여 매주 편집 발행하며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이번 호는 그동안의 주간 리포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 정리한 종합편을 작성했습니다. 

특히 최근 언론 보도통계는 그동안 제공한 기사 수가 총 129개나 되었는데 그 중 놓치면 안될 주요 기사를 선별해서 분야별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최근 정치적 갈등이 심한 상황에서 사회통합 관련 전문가 칼럼과, 한국교회 내 목회자와 평신도 간 인식의 간격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는 칼럼도 함께 실었습니다.


아래 링크 또는 이곳을 눌러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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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구 절벽 (제 1호)

• 대한민국,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합계출산율(0.98명, 2018년), 서울은 0.76명 (통계청)

  - OECD 평균 출산율 : 1.68명(2016년 기준)

• 미혼남여 결혼 인식(보건사회연구원) '결혼할 의향 있다‘

   - 미혼남자 : 2015년 75% → 2018년 59% - 미혼여자 : 2015년 65% → 2018년 45%

• 인구구조 변화

   - 14세 이하 : 1960년 42% → 1990년 26% → 2020년 12% → 2050년 9% - 65세 이상 : 1960년 3% → 1990년 5% →    2020년 16% → 2050년 40%


2. 대한민국은 갈등 공화국 (제 2호)

• 한국의 사회적 신뢰도, OECD 하위원(35개국 중 23위) : 27% (OECD 평균 36%) 

• OECD 국가 중 사법제도 신뢰도 최하위권(42개국 중 39위) : 27% (OECD 평균 54%) 

• 주요 기관별 국민 신뢰도 : 50% 이하 수준 (종교기관 43%, 국회 15%) (한국행정연구원)

    사회갈등지수 : OECD 회원국 중 37개국 중 32위 (하위권)

• 한국사회의 갈등 정도 (한국행정연구원)

   - 보수와 진보 갈등 ‘심하다’ 87% - 빈부 갈등 ‘심하다’ : 82%

   - 한국의 갈등관리 비용 : 연간 최대 246조원

• 사회통합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할 집단 (한국행정연구원)

   - 정부(62%)가 가장 높고 종교기관(4%)은 제시된 9개 집단 중 최하위권임

    이는 우리 국민이 종교의 본질적 역할 중 하나인 사회통합기능에 대해 거의 기대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임


3. 모바일 시대가 온다 (제 3호)

• 모바일 기반의 미디어 이용률 급증 (한국언론진흥재단)

- 2018년 기준 이용률 : 모바일 인터넷 82%, 라디오 21%, 종이신문 18%

• 개신교인 인터넷/스마트폰으로 평소 예배나 설교 들은 경험 (한목협)

- 2012년 28% → 2017년 44%

• 가나안성도 26%, 향후 온라인/모바일 예배 의향 보임 (한목협)

• 비개신교인 기독교방송 또는 인터넷 통한 예배/선교 프로그램 접촉도, 5년간 크게 증가 (한목협) (2012년 10% → 2017년 30%)


4. 하루 13명, 술 때문에 죽는다 (제 7호)

• 하루 13명 술 때문에 죽는다 (알코올 관련 사망자 2017년 4,809명) (WHO) 

• 한국의 술 소비,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

  - 한국의 년간 1인당 알코올 섭취량은 10.2리터(세계평균 6.4리터)인데,  이는 1주일에 전 국민이 매주 소주 5.5병(또는 맥주 13캔)을 1년 간 꼬박 마시는 양임

  - 청소년 음주율 : 남고생 27%, 여고생 22%

• 한국사회는 술취함에 관용적인 문화를 지니고 있음 (보건복지부, 한국 갤럽)  (술은 취해도 된다 36%. 낮술해도 된다 31%, 술을 줄일 생각을 한적 없다 57%) 

  - 개신교인의 4명 중 3명(75%), ‘음주는 해도 무방하다’는 수용태도를 보임

• 음주 폐해 (도로교통공단, 보건복지부)

  - 교통사고 사망자 중 음주 운전 비율 14%, 강력 흉악 범죄 음주 상태 30%, 자살, 자해 환자 중 음주 상태 42%


5. 한국인 행복도, 돈에 과도하게 영향 받고 있다 (제 15호)

• 한국인 행복지수 : 10점 만점 5.9점으로 OECD 36개국 중 30위로 하위권에 속함 (OECD 평균 :6.7) (SDND)

  - 주관적 행복도(2018년) : 100점 만점 56점 (동아일보)

  - 60대 이상 고령층 남성이 전 연령층 중에서 행복도 가장 낮음

• 행복 취약층(현재 평균보다 불행하며 미래도 희망적이지 않다)은 전 국민의 23%임 

• 개인의 행복도 소득수준에 가장 크게 영향 받음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행복도 높아짐) 

• 스마트폰 적게 보고, 웃는 회수 많고, 가족 수 많을수록 행복도 올라감



6. 한국인 1일 37명 자살한다 (제 16호)

• 한국의 자살률, OECD 1위(2018년 인구 10만명당 24.7명) (통계청)

  - 2018년 자살자 13,670명으로 하루 37명 꼴임

  - 사망 원인 1위는 전체적으로 암이지만, 10~30대 연령층은 1위가 자살임 20대 연령층의 경우 전체 사망자 중 절반(47%)이 자살임 

•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살률(인구10만명당)이 급격히 올라감    (남자의 경우, 50대 51명 --> 60대 53명 --> 70대 83명 --> 80대이상 139명) 

• 청소년 자살률, 1년 사이 22% 증가(2017년 4.7명 --> 2018년 5.8명) (  보건복지부) 

  - 청소년 자살 경험(자살생각 경험율 : 12%, 자살계획률 4%, 자살시도 경험율 3%) 

  - 청소년 죽고 싶은 이유, ‘학교성적’(41%)이 가장 높음 

• 자살 유가족 : 일반인에 비해 자살 위험 8배 높음 (보건복지부)  (자살위험율 : 일반인 대비 전체평균 8배, 자살자가 남편인 경우 16배, 자살자가 아내인 경우 46배)

  - 자살 유가족의 사별 후 변화 : 우울함 75%, 자살 생각 58%


7. 장애인, 문화활동 거의 못하고 있다 (제 17, 18호)

• 지난 1주간 문화레저활동 중 봉사/종교활동(18%)를 제외한 여행, 스포츠, 문화예술관람 등의 문화활동

    비율이 10% 미만으로 거의 못하고 있음 (보건복지부, 보건사회연구원)

• 장애인, 장애인관련 편의시설 부족 때문에 집 밖 활동 ‘불편하다’ 47% • 장애인 30%, 이틀에 한 번 이하로 외출함

• 장애인 80%는 우리나라에서 ‘장애인 차별 있다’고 생각함장애인 40%, 월 가구소득 150만원 미만임 

• 타인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 이동, 보행, 목욕하기, 옷갈아입기 등의 순

• 장애인 고용 관련, 실제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장애인에 인식이 훨씬 긍정적임

   - 실제 일을 시켜보니 기대보다 생산성, 업무능력이 높다고 평가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등록 장애인 수 : 약 255만명으로 총 인구 대비 4.9%임 (보건복지부)



기독교 통계


1. 한국인의 종교 변화 (제 1호)

• 2015년 인구센서스 조사 결과 (통계청)

  - 종교인 44%, 무종교인 56%

  - 개신교인 20%, 불교인 16%, 카톨릭 8%

• 교회학교 학생 감소 : 지난 10년간 30~40% 감소(예장 통합)

   - 유치부 -33%, 소년부 -44%, 초등부 -40%, 중등부 -47%, 고등부 -35%


2. 위기의 크리스천 대학생 (제 2호)

• 대학생 종교현황/분포 (한목협)

  - 2017년 대학생 중 종교인 비율 : 32% - 2017년 개신교 대학생 비율 : 15%

• 대학생, 개신교 이탈률 5년 사이 두 배 가량 증가

  - 비개신교학생 중 교회를 다닌 경험 ‘있다’ : 2012년 14% --> 2017년 30% 

• 개신교 이탈 이유 : 개인적 이유보다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더 크게 작용 

• 개신교 대학생, 이단 접촉 경험은 42%, 접촉 이단은 신천지(64%)가 가장 많음 

• 대학생의 동성애 인식 ‘인정해야 한다’ : 개신교학생 41%, 비개신교학생 70%


3. 크리스천 4명 중 1명 교회 안 간다 (제 2호)

• 가나안성도 2012년 11%에서 2017년 23%로 크게 증가 (한목협)

  - 개신교인 1000만명으로 간주할 경우 가나안성도는 200만명 이상으로 추정

• 40대, 남자에게서 가나안 성도 비율 높음

• 가나안성도 대부분(90%) 기독교 신앙을 유지하고 싶어함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 한국교회탐구센터) 

• 향후 교회 출석 의향률 : 56%

  - 향후 출석하고 싶은 교회 : ‘신앙과 생활이 올바른 목회자가 있는 교회’(46%)



대한민국 트렌드


1. 나홀로 라이프,

“나는 혼자여도 좋다” (제 4호)

• ‘현대인은 혼자 살고 있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른다’(40%), ‘알아도 누가 사는지 정도만 안다’(91%) 

• ‘혼자여도 괜찮다’, ‘혼자서도 잘한다’

  - ‘혼자 시간을 보낼 때 전반적으로 느낌이 긍정적이다’ 62%

  - ‘나는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내가 원하는 메뉴를 눈치보지 않고 선택하고 싶다’ 80% →   현대 트렌드는 내 주변 타인들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일상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1인 체제’의 시대임


2. 현대인, 인간 관계를 축소하고 있다 (제 14호)

• 인간관계 확장 노력하지 않는다

  -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 ‘그렇다’ 34%, ‘아니다’ 50%

  - 나는 가끔씩 인간관계를 정리할 필요를 느낀다, ‘그렇다’ 58%, ‘아니다’ 29%

• 인간관계의 대상, 스마트폰이 대체하고 있다

  - ‘궁금한게 있으면 옆사람보다 스마트폰에 물어본다’ 86%

  -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족,친구와 대화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다’ 67%

• 사람에게는 인정욕구가 있느나, 높은 인정욕구에 비례해 낮은 자존감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더 편하다

  - ‘나는 남들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보였으면 좋겠다' 81% 

  - ‘나는 다른 사람이 내 결점을 알까봐 두려울 때가 있다’ 38%

  - ‘나는 가끔 모르는 타인을 좀 더 편하게 느낄 때가 있다’ 48%


3. 유튜브 홀릭 (제 9호)

• 유튜브 대세를 타다

  - 동영상 시청시 유튜브 이용율 : 10대 99%, 20대 91%, 30대 87%, 40대 85%, 50대 이상 89%

• 유튜브의 힘, 다양한 경험

  - 평소 유튜브 시청하는 동영상, 음악 58%, 연예 49%, 스포츠 32, 학습교육 32%

• 유튜브의 힘, 새로움

  - 1분에 업로드 되는 동영상 분량 : 약 500시간 분량, 1일 업로드되는 동영상 시청 소요일 l 82일)

• 유튜브의 힘, 소통

  - ‘유튜브는 이용자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67%

   *상기 자료의 출처 : 트렌드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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