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통계(165호)- 고교 기독동아리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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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165호)- 고교 기독동아리 실태

2022-10-25 17:12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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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165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고교 기독동아리 실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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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고등학교 4곳 중 1곳, ‘기독동아리’ 있을 것으로 예상!
‣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현재 근무하는 학교에 기독동아리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29%가 ‘있다’고 응답했다. 본인의 근무 학교 외에 전국적으로 봤을 때, 기독동아리가 얼마나 있을 것 같은 지에 대한 질문에는 약 24% 정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두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전국 고등학교 4곳 중 1곳 정도에 기독동아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하면, 고등학교 4곳 중 3곳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신앙 친구들과 신앙생활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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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동아리 10곳 중 7곳(71%), ‘학생이 주체’가 되어 만들었다!
‣ 현재 기독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형태를 물은 결과, 72%가 ‘자율 동아리’라고 응답했다. 즉, 다수의 기독동아리는 정규 교육과정에 속해 있기보다는 수업 시간 외에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특히 ‘자율 동아리’(78%)가 ‘정규 동아리’(29%)에 비해 ‘학생이 주체적으로 설립’한 비율이 2.7배 가량 월등히 높았다. 교내에서 신앙생활을 갈망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율 동아리를 설립해 신앙 활동을 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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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독동아리 학생의 절반 가량(45%), ‘자발적으로’ 동아리 활동 시작!
‣ 기독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의 절반 가까이는 ‘자발적으로’(45%)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친구/선후배의 권유’ 41%, ‘선생님의 권유’ 12% 순으로 응답됐다.
‣ 특히, ‘자발적으로’ 기독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비율은 고등학교 ‘3학년’에서 가장 높은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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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동아리 활동 이유, ‘기도’와 ‘예배’에 대한 갈급함(49%)이 가장 커!
‣ 학생들이 기독동아리 활동을 하는 이유는 ‘기도(예배) 드리고 싶어서’가 49%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찬양/워십하고 싶어서’ 36%, ‘친구/선후배와의 친목 도모’ 29%, ‘심리적 안정’ 21%의 순으로 나타났다. ‘친목’이나 ‘심리적 이유’보다 ‘신앙’이 주된 이유로 나타난 것이 주목된다.
‣ 실제로 기독동아리에서 하는 활동도 ‘기도’(70%)와 ‘예배’(64%)가 주가 되고 있었다. 신앙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기도∙예배 등 영적 생활에 대한 니즈를 크게 느끼고 있으며, 기독동아리가 그 니즈를 해결해주는 창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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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독동아리 소속 학생의 18%,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
‣ 기독동아리 학생 구성을 살펴보면, 동아리 전체를 100으로 봤을 때 약 18%는 교회를 나가지 않는 학생으로 구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동아리가 기독교 학생만으로 구성되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다수의 ‣ 기독동아리가 교회에 미출석하는 가나안 학생 혹은 심리적 안정, 호기심 등의 이유를 가지고 동아리에 참여하는 비기독교인 학생을 포함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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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7%, ‘기독동아리 활동으로 기독교를 믿게 되었다’!
‣ 기독동아리 담당 경험이 있는 교사 중 63%는 ‘기독동아리를 통해 기독교 신앙을 가진 학생을 본 적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기독동아리 학생의 종교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동아리 활동 전부터 기독교인이었지만, ‘기독동아리 활동으로 기독교를 믿게 된’ 학생도 7%에 달했다.
‣ 다음세대의 교회 이탈이 증가하고, 다음세대 전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7%는 적지 않은 숫자로, 기독동아리 활동이 믿음을 갖게 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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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독동아리 담당 교사, 동아리 활성화 위해 ‘제자훈련 및 성경공부’(54%) 했다!
‣ 현재 기독동아리를 담당하거나 과거 담당했던 경험이 있는 교사 대상으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을 물었는데 54%가 ‘제자훈련 및 성경공부/큐티’를 했다고 응답했으며, ‘활동 프로그램 기획’(37%), ‘지역교회/선교 기관과 연결’(34%), ‘방과후 1:1 멘토링’(32%) 등의 순으로 응답됐다. 대부분의 기독동아리 담당 교사가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했음을 보여준다.
‣ 45세 이상 교사는 ‘제자훈련 및 성경공부/큐티’, ‘활동 프로그램 기획’, ‘지역교회/선교 기관과의 연결’ 등의 활동을 상대적으로 많이 한 반면, 35세 미만 교사는 ‘방과후 1:1 멘토링’과 ‘봉사활동’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즉, 45세 이상 교사는 ‘신앙 연계 활동’에, 35세 미만 교사는 ‘신앙 활동 외 학생과의 관계 등’에 상대적으로 더 집중하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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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동아리 담당 지도의 가장 어려운 점, 절반 이상(56%) ‘동아리원 모집’을 꼽아!
‣ 동아리 담당 지도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동아리원 모집’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이 꼽혔다(56%). 그 다음으로는 ‘활동 프로그램 부족’, ‘교내의 부정적 인식’이 높게 나타났는데, 동아리원이나 프로그램 등 내부 요인 외에 ‘부정적 인식’이라는 외부 요인이 어려운 점 상위에 있어 주목된다.
‣ 연령이 높을수록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꼽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교내의 부정적 인식’을 많이 꼽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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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독동아리 10곳 중 4곳만, 지역교회와 연계되어 있다!
‣ 기독동아리 중 지역사회 교회와 연계되어 있는 비율은 38%로, 10곳 중 4곳 정도만이 연계 교회가 있었다.연계 교회에서 지원받는 항목은 ‘사역자/목회자’ 지원 59%, ‘물품/후원금’ 49%, ‘활동 프로그램/가이드’ 43%, ‘모임 장소’ 36%, ‘기독 동아리 홍보’ 34% 등이었다.
‣ 앞서 교사들이 기독 동아리 운영에 있어 ‘학생 모집’과 ‘활동 프로그램 부족’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는데, 지역사회 교회에서 공식 예배를 통해 동아리를 언급하고 홍보하는 것이 학생 모집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활동 프로그램이나 가이드 지원도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요소를 보완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지역사회 교회와 교내 기독 동아리가 연계되는 비율이 더 늘어난다면 기독 동아리 운영의 애로사항을 줄이고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교회 차원에서도 가나안 학생을 교회로 유인하는 등 청소년부 활성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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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독동아리에 대한 시선, 학생보다 교사가 더 부정적으로 예상하고 있음!
‣ 교사들이 생각하는 ‘교내 교사/학생의 기독동아리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라고 예상하는 비율이 ‘긍정적’ 예상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이 생각하는 ‘교내 비기독교 학생의 기독동아리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 42%, ‘보통’ 47%, ‘부정적’ 11%로 긍정적이라고 예상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즉, 학생보다 교사가 교내 기독동아리에 대한 시선을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교사가 학생에 비해 교내 시선에 대해 더 민감함을 보여주는 지표로, 실제 학생들이 느끼는 시선은 ‘부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교사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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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독동아리 활동, 신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도움 된다!
‣ 기독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이 기독동아리 활동이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신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된다’는 비율 역시 85%로 높게 나타났다.
‣ 특히, 신앙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비율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높아져, 고3 학생들이 기독동아리의 도움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점이 유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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