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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330호) - 한국인의 종교 1983~2025
[넘버즈] 330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라 추출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1. [종교 인구 추이]
탈종교화 속 종교 인구, 2025년 40%로 깜짝 반등!
- 우리나라 종교 인구는 지난 40년간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한국갤럽의 2025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19세 이상 종교 인구 비율은 40%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년(37%) 대비 3%p 상승한 수치로, 2004년 정점(54%)을 찍은 이후 지속되던 감소세가 꺾이며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 탈종교화 속 2025년 종교 인구가 다시 40%대를 회복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신호이다. 여전히 무종교 인구가 6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2020년 이후 60%대 초반에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탈종교화의 가파른 기세가 일단 저지되었다고 해석된다.

최근 10년 새, 남성 감소폭이 여성 감소폭보다 더 커!
- 최근 10년 간(2015년 대비 2025년) 인구 특성별 종교인 분포 변화를 보면, 성별로는 남성 감소폭이 여성 감소폭보다 더 컸고, 연령별 지표에서도 전연령대에서 8~1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0세 이상 종교인만 52%로 절반을 사수했다.

기독교인 비율, 지속 하락세에서 2024년부터 반등!
- 우리나라 3대 종교인 기독교, 불교, 가톨릭 인구의 변화 추이를 살펴본다. 먼저 2025년 기준 기독교인 비율은 18%로, 2004년 이래 하락과 정체를 이어가다가 2024년부터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교와 가톨릭도 각각 16%, 6%로, 전년(2024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의 청년층 점유율, 3대 종교 중 독보적 우위!
- 이번에는 종교인별 연령별 구성을 살펴본다. 40대 이하층에서 기독교가 불교, 가톨릭을 크게 앞서고 있는데, 이는 기성세대에서 불교세가 강한 것과 달리, 젊은 세대로 갈수록 기독교가 상대적으로 종교적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종교인의 신앙 생활]
기독교인, 타 종교인 대비 높은 ‘경건 실천’ 돋보여!
- 종교인의 신앙적 성숙도를 가늠하는 척도인 ‘성경(경전) 읽기’와 ‘기도’ 빈도를 조사한 결과, 기독교인의 신앙 실천력이 타 종교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성경(경전)을 읽는다’는 응답에서 기독교인은 61%를 기록해 종교인 전체 평균(38%)을 훨씬 웃돌았다. 이는 가톨릭인(45%)보다 16%p 높고, 특히 불교인(6%)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높은 수치다. 기독교인 10명 중 6명은 일상 속에서 꾸준히 말씀을 가까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종교별로 신앙생활의 방식과 실천 내용이 서로 다르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3. [무종교인 종교 경험과 인식]
무종교인의 과거 신앙 경험 22%, 역대 최저!
- 한국 사회에서 무종교인 비율이 60%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무종교인의 과거 신앙 경험을 살펴 보았다. ‘과거에 종교를 믿은 적이 있다’는 응답은 2025년 2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우리 사회에 종교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순수 무종교인’ 비중(78%)이 압도적으로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현재의 탈종교화가 단순한 종교 이탈을 넘어 ‘종교 무경험’이 고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한편, 과거 신앙 경험이 있는 무종교인 중에서는 기독교 출신이 5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불교 34%, 가톨릭 15% 순이었다. 이는 타 종교 대비 기독교에서 무종교로 이동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보여준다.

무종교인 3명 중 2명(67%), ‘호감 가는 종교 없다’!
- 무종교인들이 가장 호감을 느끼는 종교는 무엇일까? 2004년부터 2025년까지 모든 차수∙조사에서 불교, 가톨릭, 기독교 순으로 나타났는데, 세 종교에 대한 호감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호감 가는 종교가 없다’는 응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4년 33%, 2014년 46%, 2025년에는 67%까지 상승했다.
- 특히 2025년 기준 무종교인 3명 중 2명이 어떤 종교에도 호감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종교 전반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종교가 사회적 신뢰와 공감대를 회복하기 위한 이미지 개선과 자정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무종교인 종교 믿지 않는 이유, ‘관심 없어서’!
- 무종교인을 대상으로 종교를 믿지 않는 이유를 물은 결과, 2025년 기준 ‘관심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0%), ‘종교에 대한 불신과 실망’(13%) 등의 순이었다. 종교를 선택하지 않는 주요 이유가 ‘불신’보다 ‘무관심’이 많은 점이 주목된다.
- 특히 과거 기독교를 경험한 무종교인의 경우 ‘무관심’보다는 ‘정신적∙시간적 여유 없음’을 더 많이 선택했는데 이는 이들이 종교 자체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삶의 여건과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신앙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4. [종교의 사회적 인식]
종교 영향력 인식, 80년대 ‘증가 우세’에서 ‘증가∙감소 팽팽’ 국면 진입!
- 과거 대비 우리 사회에서의 종교 영향력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종교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 응답 비율은 1980년대 약 70% 수준에서 2004년 54%, 2014년 47%로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며, 2021년 18%까지 급감했다. 이후 2025년 24%로 6%p 반등했으나, 지난 40년간 흐름을 보면 감소세가 역력하다.
- 한편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응답은 1983년 11%에서 2014년 19%로 10%대에서 완만한 등락을 보이다가 2025년에는 23%를 기록하며 ‘증가하고 있다’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인 91%, 개인 삶에서 종교 중요!
- 개인 생활에서 종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물은 결과, 2025년 기준 중요하다(매우+어느 정도)는 46%, 중요하지 않다(전혀+별로)는 54%로 나타났다. 종교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1980년대 약 70%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21년 38%까지 낮아졌으며, 2025년에는 46%로 8%p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여전히 ‘중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더 높은 상황이다.
- 종교별로 보면, 기독교인은 91%, 가톨릭 82%, 불교 68%가 종교를 중요하게 인식한 반면, 무종교인은 24%에 그쳐 종교 유무에 따라 중요성 인식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5. [초자연적 인식]
우리 국민 절반 이상(57%), ‘기적’ 믿는다!
- 우리 국민의 초자연적 세계관을 가늠하고자 5가지 초자연적 개념에 대한 존재 여부를 물었다.
- 5가지 각각에 대한 결과를 보면, 기적 57%, 극락/천국 44%, 죽은 다음의 영혼 43%, 절대자/신 41%, 귀신/악마 36%의 국민이 각각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아무래도 종교인이면 이 5가지 항목에 대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할텐데 조사 결과는 40% 안팎의 결과를 보였다. 다만 '기적'이 존재한다는 인식은 종교인 비율(40%)을 훌쩍 뛰어 넘는 것으로 나타나, 무종교인이라도 '기적'을 믿는 자가 상당수 존재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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