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통계(313호) - 교회의 마을 돌봄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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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313호) - 교회의 마을 돌봄 사역

2025-12-02 16:17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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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313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라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교회의 마을 돌봄 사역>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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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을 돌봄 인식]
‘사람은 누구나 육체적/정신적 돌봄이 필요하다’ 87%!

• 한국교회 성도들은 돌봄에 대해 평소 어떤 인식을 갖고 있을까? ‘나도 언젠가 돌봄을 필요로 하게 될 수 있으며’(84%), ‘사람은 누구나 육체적/정신적 돌봄을 필요로 한다’(87%)에 대부분이 동의해, 돌봄은 특정 집단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공통된 필요임을 보여준다. 이는 성도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돌봄 수혜자이자 제공자가 될 수 있다는 상호 돌봄의 관점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 한편,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연령대(1+2순위)로는 ‘노년층(65세 이상)’(78%)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아동’(46%), ‘청소년’(31%), ‘영유아’(23%) 순이었다. 돌봄 수요가 특히 고령층에 집중되어 있다는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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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 가장 필요한 대상, 독거노인 > 경제 취약계층 > 학교 밖 청소년 순!
•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대상(1+2순위)으로는 ‘독거노인’(63%)을 가장 높게 꼽았고, 다음으로 ‘경제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37%, ‘학교 밖 청소년’ 19%, ‘정서적 문제∙우울증을 겪는 주민’ 17% 순이었다.
• 특히, 3~7위에 포함된 학교 밖 청소년, 정서적 문제∙우울증 겪는 주민, 고립 청년, 이주민 등은 최근 우리 사회의 주요 관심과 위험 신호가 있는 집단으로, 지역 돌봄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사회적 돌봄으로 확장될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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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석교회의 마을 돌봄 실태]
한국교회의 마을 돌봄 활동, ‘독거노인∙빈곤층 돕기’가 가장 활발!

• 현재 출석교회가 시행하는 마을 돌봄 활동을 살펴보면, ‘지역 독거노인∙빈곤층 생활 돕기’가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장애인 돕기’(22%), ‘지역주민을 위한 카페 운영’(22%), ‘노인 보호 및 돌봄 시설 및 서비스 제공’(21%)이 20%대 초반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교회의 돌봄 활동이 주로 취약계층 지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돌봄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교회는 11%로 10곳 중 1곳 수준이며, 교회 규모가 작을수록 돌봄 미활동 비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작은 교회일수록 돌봄 사역을 전개할 수 있는 인력∙자원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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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참여 이유, ‘이웃에 실제적 도움’과 ‘신앙적 소명감’이 강한 동기!
• 마을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성도에게 참여 이유를 물은 결과(1+2순위), ‘지역 이웃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서’(40%)가 가장 높은 동기로 나타났다. 이어 ‘이웃사랑이라는 신앙적 소명감 때문에’ 38%, ‘교회가 지역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여 전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36%, ‘돌봄 활동이 개인적으로 보람 있고 의미가 있어서’ 35% 순으로 응답해, 돌봄 참여는 실제적 도움∙신앙적 동기∙전도 효과∙개인적 보람이 균형있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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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회의 마을 돌봄 인식]
마을 돌봄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이다 47%!

• 마을 돌봄 사역에 대한 성도들의 인식을 살펴본 결과, ‘마을 돌봄은 교회의 부차적 사역이다’ 53%, ‘교회의 본질적 사역이다’ 47%로, 부차적 사역이라는 응답이 다소 우세했다.
• 한편, ‘본질적 사역’이라는 인식은 전 연령대 중 ‘20대’에서 56%로 가장 높았고, ‘30대’(45%)와 ‘60대 이상’(44%)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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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돌봄 ‘필요성’에 비해 교회의 돌봄 ‘실천도’는 다소 낮아!
• 교회의 마을 돌봄 사역 필요성에 대해 성도의 80%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실제 교회의 돌봄 실천 비율은 74% 수준으로 필요성 인식에 비해 실천은 다소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 또, ‘매우 실천하는 편’이라는 적극 돌봄 실천 비율은 10%에 그쳤다.
• 이는 돌봄 사역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하지만, 이를 실제 행동으로 이어가는 과정에서 교회의 구조∙자원∙의지 등이 아직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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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성도 모두, 높은 마을 돌봄 참여 의지 보여!
• 마을 돌봄을 실천하는 성도들에게 담임목사와 성도의 돌봄 사역 참여 의지를 평가하도록 한 결과, 담임목사 79%, 성도 79% 모두 ‘의지가 있다’(매우+약간)고 응답해, 두 집단 모두 높은 참여 의지를 보였다.
• 반면 의지가 없다는 응답은 담임목사 1%, 성도 2%로 매우 낮게 나타나, 돌봄 사역의 필요성뿐 아니라 참여 의지 측면에서도 긍정적 기반이 충분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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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돌봄 자원 준비도, ‘갖춤’ 41%...소형교회∙취약지역에서 부족 현상 두드러져!
• 출석교회의 마을 돌봄 사역을 위한 자원 준비 정도를 물은 결과, ‘갖추고 있다’ 41%, ‘보통’ 41%, ‘갖추고 있지 않다’ 18%로, 전반적으로 준비 수준은 높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평균 3.3점/5점 만점).
• 특히, 교회 규모가 작을수록, 교회가 속한 지역사회 생활환경이 열악할수록 ‘준비가 부족하다’ 비율이 뚜렷하게 높았다.
• 돌봄 필요성이 큰 지역(생활 환경 열악)일수록 준비도가 낮다는 점은 한국교회가 마을 돌봄 사역을 추진할 때 취약지역 지원과 기반 확충이 핵심 과제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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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을 돌봄 사역의 효과∙향후 방향]
마을 돌봄의 유익, 교회 공동체성이 더 강해졌다 80%!

• 마을 돌봄 사역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얻는 유익을 살펴보면, ‘보람을 느꼈다’(89%)와 ‘돌봄의 필요성/중요성(88%) 알게 됐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교회의 공동체성 강화’(80%), ‘세상과 소통한다고 느낌’(80%), ‘주위 사람에 대한 관심 증가’(80%), ‘신앙적 성장’(77%) 등 모든 항목에서 70~80%대의 높은 긍정률을 보여 돌봄 사역이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 광범위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성도 10명 중 8명(80%)이 ‘교회의 공동체성이 강해졌다’고 응답해, 마을 돌봄 사역이 교회 내부 결속에도 큰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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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돌봄의 가장 큰 효과, ‘교회 신뢰도 향상’!
• 마을 돌봄 사역의 긍정적 효과(1+2순위)를 살펴보면 ‘교회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는 계기’(4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삶의 질 향상’(37%), ‘이웃 간 관계 형성과 공동체성 회복’(34%), ‘교회의 사회적 이미지 개선’(24%) 순이었다.
• 이는 마을 돌봄 사역이 단순한 지원 활동을 넘어, 교회와 지역사회 간 신뢰를 회복하고 공동체적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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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91%, 마을 돌봄은 교회 성장에 긍정적 영향!
• 마을 돌봄 사역과 교회 성장의 관계를 물은 결과, 성도 절반 이상(55%)은 ‘직접적 성장은 아니지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응답했고, 36%는 ‘교회 성장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대다수의 성도들이 마을 돌봄 활동이 직∙간접적으로 교회 성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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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돌봄 추진, ‘교회 단독’보다는 ‘기관∙단체와의 협력’이 더 적합!
• 마을 돌봄 사역의 바람직한 추진 방식에 대해 물은 결과, ‘교회 단독 진행’(14%)보다는 ‘교회가 다른 기관∙단체와 협력해서 진행’하는 방식(76%)을 훨씬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도들은 단독 추진보다는 협력 기반의 돌봄 모델을 보다 적합한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 이는 교회 단독 추진의 부담감, 자원이 부족한 현실적인 상황에서 여러 기관/단체 간 협력 방식이 지역사회와 돌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인식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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