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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유형 도출 과정 및 유형별 특징
• 한국 기독교인의 신앙을 유형화하기 위한 작업으로 성격이 다른 신앙 변수, 전통적-현대적, 초월적-현실적, 공동체적-개인적, 권위적-탈권위적을 각각 분류할 수 있는 4~5개의 문항을 제시하여 MBTI 성격유형검사에서 E(외향형)-I(내향형)으로 나누듯이 4쌍(8개)의 신앙 차원(전통vs현대, 초월vs현실, 공동체vs개인, 권위vs탈권위)을 만들고, 이를 조합하여 궁극적으로 총 16개의 신앙 유형을 도출했다.
1. [신앙 유형 구분과 특성]
한국 기독교인의 신앙 유형, ‘전통적/권위적’ 압도적!
• 4쌍의 신앙 변수들을 살펴보면, 전통과 현대적 신앙의 경우 ‘전통적 신앙’이 77%로 압도적으로 높고, 권위와 탈권위적 신앙에서도 ‘권위적 신앙’이 72%로 훨씬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초월 신앙’과 ‘현실적 신앙’은 각각 53%, 47%로 오차범위 내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공동체적 신앙’(54%)은 ‘개인적 신앙’(46%)보다 8%p가량 높았다.
• 한국 기독교인의 신앙이 전반적으로 전통적이고, 권위적인 특성을 보임을 알 수 있다.
전통적 신앙 유형 특징, ① 연령대↑② 매주 주일예배 참석 ③ 중직자 ④ 신앙수준↑!
• 앞서 한국 기독교인의 77%가 전통적 신앙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들의 특징을 살펴본다. 현대적 유형과 비교했을 때, 전통적 신앙 유형의 경우 전반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교회 출석자’, ‘주일예배 매주 참석자’, ‘중직자’, ‘신앙수준 상층’에서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았다.
• ‘권위적’, ‘초월’ 유형 역시 ‘전통적’ 신앙 유형(고연령층, 교회출석자, 중직자 등)과 대체로 비슷한 특징을 보였다.
한국 교회에서 가장 많은 신앙 유형, ‘전통&초월&공동체적&권위’!
• 4쌍의 변수를 조합한 16가지 세부 유형을 살펴본다. 먼저 한국 기독교인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유형은 ‘전통&초월&공동체&권위’로 33%, 즉 3명 중 1명꼴이었다. 두 번째(2유형)는 초월-현실만 다른 ‘전통&현실&공동체&권위’(12%), 세 번째 유형은 1유형과 모두 정반대인 ‘현대&현실&개인&탈권위’(11%)였다.
• 1유형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큰 차이 없이 고루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신앙 지형이 교회 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1유형: 전반적 신앙지표 높은 보수/고연령층 ↔︎ 3유형: 신앙지표 낮은 가나안/저연령층 성도!
• 세부 유형 중 1유형과 3유형 즉,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전통&초월&공동체&권위’와 1유형과 정반대이면서 3번째로 높았던 ‘현대&현실&개인&탈권위’를 비교하여 각각의 특성을 살펴본다.
• 1유형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교회 출석자, 주일예배 매주 참석자, 중직자, 높은 신앙단계, 기독교 가정, 보수 성향을 가진 응답자에서 더 두드러졌다. 반면 3유형은 ‘연령이 낮을수록’, ‘가나안 성도’, ‘비기독교 가정’, ‘낮은 신앙단계’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2. [신앙 의식]
현대적/탈권위적 신앙 유형, 영적 성장 관심도 떨어져!
• ‘신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영적 성장에 대한 관심도’ 각각의 동의율을 살펴본다. 먼저 ‘내 삶에서 신앙은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7%로 3유형(46%)을 제외한 1,2,4유형은 거의 100%에 가까운 긍정률을 보였다.
• ‘나는 영적 성장에 관심이 많다’에도 3유형의 동의율은 30%대에 불과한 데 반해 1,2,4유형은 앞선 신앙의 중요성 인식과 비슷한 패턴(80~90%대의 높은 동의율)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체적으로 현대적, 탈권위적 유형층에서 동의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현대적/탈권위적 신앙 유형, 사회 참여 강하고 복음 전도 약해!
• ‘나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복음 전도에 적극 참여한다’와 ‘나는 사회 정의를 세우는 일에 참여한다’에 대한 각각의 동의율을 상위 4개 유형별로 살펴본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도 참여(42%)에 대한 동의율이 사회적 참여(56%)보다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 ‘전도 참여’ 동의율은 1,2,4유형에서는 절반 이상의 동의율을 보였으나 3유형은 16%로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만 ‘사회적 정의 참여’에는 타 유형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3유형에서도 절반 가까이(46%) 긍정률을 보인 점이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현대적/탈권위적 신앙 유형자들에게서 사회 참여는 강한 반면, 복음 전도 참여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신앙생활]
신앙 성장 도움, ‘3유형’은 ‘목사님 설교’보다 ‘미디어/가족’ 영향 더 커!
• 자신의 신앙 성장에 가장 크게 도움을 받는 것에 관해 물은 결과, ‘출석 교회 예배/목사님 설교’가 10명 중 4명 가까이(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디어’(22%), ‘가족’(13%) 등의 순이었다.
• 전체 신앙 유형 중 11%를 차지하는 현대&현실&개인&탈권위(3유형)의 경우 신앙 성장의 도움 요인으로 ‘미디어’(35%)와 ‘가족’(23%)을 높게 꼽아 출석교회의 예배/설교(14%) 영향은 미미했고, ‘미디어’, ‘가족’에 대한 영향 및 의존도가 높은 특징을 보였다.
4. [기독교 이슈 인식]
선호하는 찬양 유형, 3유형, 현대적 찬양/CCM 선호도 높아!
• 선호하는 찬양 유형을 물은 결과, 전통적인 찬송가를 부르는 것(57%)을 현대적인 찬양/CCM(43%)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앙 유형별로 보면 전통과 현대 신앙 유형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전통 유형이 포함된 1,2,4유형의 기독교인의 경우 10명 중 6명가량이 전통적인 찬양을 더 좋아했으나, 현대 신앙 유형(3유형)은 70% 정도가 현대적인 찬양을 선호해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2030 젊은 세대는 현대적인 찬양(20대 64%, 30대 73%)을,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전통적 찬양(60세 이상 74%)을 선호해 연령에 따른 차이도 확연했다.
전 신앙 유형에서 ‘통성 기도’보다 ‘묵상 기도’ 선호도 높다!
• 통성 기도와 묵상 기도 중 어느 기도를 더 선호하는 지 물었다. 묵상 기도를 선호하는 비율(76%)이 통성 기도(24%)보다 3배 이상 높게 응답됐다.
• 1유형이 타 유형 대비 통성 기도 선호 비율이 10명 중 4명꼴로 비교적 높았고, 반대로 3유형의 경우 거의 대다수(97%)가 묵상 기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앙유형, 유형별, 전통적, 현대적, 초월적, 현실적, 공동체적, 개인적, 권위적, 탈권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