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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272호) - 한국인의 종교 인식
2025-01-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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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272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라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한국인의 종교 인식>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한국인의 종교 인식]
기독교인 27%, ‘종교는 상대적이고 가변적’이라 생각!
• 탈종교화 시대에 한국인은 종교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최근에 발표된 종교 인식 조사(한국리서치) 결과를 통해 한국인의 종교 인식을 살펴본다. 먼저 종교가 담고 있는 진리에 대해 ‘종교는 상대적이고 가변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는 응답이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종교는 절대적 진리를 담고 있다’는 인식(25%)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 기독교인의 경우 ‘종교는 절대적 진리를 담고 있다’는 인식이 63%로 타 종교인보다 월등히 높았으나, ‘종교는 상대적이고 가변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는 인식도 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인 42%, ‘모든 종교는 동등한 가치 지녀’!
• 종교 간 가치를 비교하는 질문에서는, ‘모든 종교는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의견이 62%로, ‘어떤 종교는 다른 종교보다 더 가치 있다’는 의견(20%)을 크게 앞섰다. ‘모든 종교는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인식을 주요 종교별로 살펴보면, 기독교 신자가 42%로 가장 낮은 반면, 가톨릭 신자(71%)와 불교 신자(76%)는 평균보다 더 높았다.
• 전반적으로 우리 국민의 다수가 종교 진리는 상대적이고 가변적이며, 모든 종교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다원주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데, 기독교인의 경우도 상당수가 종교 다원주의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인의 종교 효능감, 타종교보다 높아!
• 종교를 믿는 것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종교별로 물어본 결과, 믿는 종교에 따른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기독교인은 ‘윤리적인 행동을 하는데’(93%),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데’(92%),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데’(91%) 등 모든 항목에서 최소 81% 이상이 종교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다른 종교 신자에 비해 모든 항목에서 종교의 효능감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종교, 진리, 절대성, 상대성, 가변적, 기독교인, 효능감, 타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