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통계(245호)- 목회자의 선교적 교회 인식과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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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245호)- 목회자의 선교적 교회 인식과 실태

2024-06-25 16:25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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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245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목회자의 선교적 교회 인식과 실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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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교적 교회 이해]
‘선교적 교회 개념 잘 알고 있다’ 담임목사 3명 중 1명에 불과!

•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선교적 교회에 대한 인식과 이해 정도를 살펴보았다.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물은 결과, ‘개념, 특성, 구체적 내용 및 사례 등을 잘 알고 있다’ 33%, ‘개념, 특성 등에 대해 약간 알고 있는 정도다’ 50%, ‘명칭 정도만 알고 있다’ 13%, ‘잘 모른다’ 4%로 나타났다. 담임목사 3명 중 1명 만이 선교적 교회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었고, ‘약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를 합치면 83%로 담임목사 대부분은 선교적 교회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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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교회일수록 목회자의 선교적 교회 이해도 높아!
• ‘선교적 교회를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을 교회 특성별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교회 규모가 클수록 선교적 교회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예배 참석 인원이 증가하는 교회일수록 높은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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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교적 교회의 목회 적용]
선교적 교회에 대해 자주 강조하는 목회자, 10%에 불과!

• 이번에는 목회자들에게 선교적 교회에 대한 설교나 강의, 훈련을 진행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자주+가끔)한다’ 50%, ‘(별로+한 번도)하지 않았다’ 32%로 목회자의 절반이 선교적 교회에 대한 설교, 강의, 훈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주 한다’는 비율은 1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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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교적 교회 특징, ‘지역 사회와 함께’!
• 한국교회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선교적 교회의 특징은 무엇일까? 앞서 선교적 교회에 대해 ‘(매우+약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목회자들에게 물었다. 목회자들이 이해하는 한국교회의 선교적 특징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한다’가 3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영혼 구원에 초점이 있다’ 26%, ‘사회의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봉사를 많이 한다’와 ‘해외 선교사 파송에 역점을 둔다’가 각각 18% 순이었다.
• 목회자들은 선교적 교회의 특징으로 영혼 구원이나 해외 선교사 파송보다는 봉사∙구제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사역(54%)을 더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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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한 동력, ‘목회자의 마인드’ 압도적으로 높아!
•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동력이 무엇인지를 물은 결과, ‘목회자의 마인드(67%)’가 압도적으로 높게 꼽혔고, 이어 ‘성도의 선교적 교회에 대한 이해 및 참여도’ 24%, ‘선교적 교회를 위한 실천적 사역 구조와 시스템’ 8% 등의 순이었다. 성도의 이해와 참여도, 선교적 교회를 위한 구조나 시스템도 중요하나 목회자들은 목회자 자신이 앞장서야 선교적 교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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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교적 교회 실태와 인식]
담임목사 절반 정도, ‘우리 교회는 선교적 교회’!

• 그렇다면 목회자들은 자신의 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인식하고 있을까? 본인이 시무하는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할 수 있는지를 물은 결과, 담임목사 절반 가량(52%)은 자신의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자신의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확신(‘매우 그렇다’ 비율)한 목회자는 1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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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의 특징, 재정 여유가 있는 대도시의 대형교회!
• 시무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비율을 교회 특성별로 살펴보면, 교회 규모별로는 ‘500명 이상’의 대형교회에서 크게 높았고, 교회 재정 상태가 ‘여유 있고’, ‘대도시’ 교회일수록 선교적 교회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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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코로나 이후 확연한 성장세!
• 선교적 교회와 그렇지 않은 교회의 5년 전 예배 참석자 수 변화와 향후 5년 뒤 예배 참석자 수 변화 예상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선교적 교회가 그렇지 않은 교회대비 ‘5년 전보다 현재 교인 수가 늘었다’는 응답이 크게 높았고, 5년 후 전망도 ‘더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높았다.
• 이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가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교회 성장 측면에서 강한 동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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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회 중 1곳, ‘평신도 중심 선교 사역’ 한다!
• ‘선교적 교회’의 핵심은 성도의 선교적인 삶이다. 교회에 평신도 중심의 선교 공동체는 어느 정도 있을까? 평신도 중심의 선교적 공동체의 존재 여부를 물어본 결과,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로, 5개 교회 중 1개 교회 정도로 나타났다. 앞에서 선교적 교회라고 응답한 비율이 52%였지만, 실제 교회에서 평신도 중심의 선교적 공동체가 존재하는 비율은 20%로 크게 적었다.
• 교회 규모별로 보면 중대형 교회에서 31%로 나타나 전체 평균(20%)보다 크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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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의 열매, ‘전도/평판’보다 ‘성도의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
• 자신의 교회를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로서 어떤 사역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성도들의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가 6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지역 사회에서의 좋은 평판’ 53%, ‘불신자 전도’ 33%, ‘가나안 성도들 출석’ 22% 등의 순으로 선교적 교회를 함으로써 전도 효과나 주변의 좋은 평판이라는 열매도 있지만 무엇보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선교 사역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열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 교회 규모별로 보면 중대형 교회에서 ‘성도들의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가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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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의 장애 요소, ‘사역 방법 몰라서’, ‘성도의 의지 부족’!
• 선교적 교회로 나아가는 데 장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 사역 방법에 대한 지식과 정보 부족(35%)’과 ‘성도들의 선교에 대한 의식 및 열정 부족(33%)’을 가장 높게 꼽았다. 다음으로 ‘전통과 기존 제도를 고수하려는 태도(27%)’, ‘선교적 교회를 위한 훈련 자료나 교재 부족(4%)’ 등의 순이었다.
• 목회자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인 사역 모델과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선교적 교회를 위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성도들의 선교에 대한 열정을 고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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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 확대 위해 ‘구체적인 사역 모델/방법 제시’ 필요해!
• 이번에는 선교적 교회에 많은 교회가 동참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물은 결과, ‘구체적인 사역 모델과 방법 제시’가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이 ‘선교적 교회를 위한 훈련과 교육(31%)’이었다. 앞서 선교적 교회가 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소 중 하나가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 사역 방법에 대한 지식과 정보’의 부족이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 사례와 방법 제시, 훈련/교육을 한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가기 위한 가장 큰 필요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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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에서 기대하는 결과물, ‘하나님 나라 확장’ 압도적!
• 시무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담임목사들에게 선교적 교회에서 기대하는 결과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이 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회의 신뢰도 회복’ 24%, ‘교회의 부흥과 성장’ 8%, ‘교회의 활력 회복’ 4% 등의 순이었다. 선교적 교회는 목회자들에게 교회의 성장과 부흥 수단보다는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본질적 측면이 주된 기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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