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통계(233호)- 3040세대 신앙과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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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233호)- 3040세대 신앙과 라이프스타일

2024-03-26 16:16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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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233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3040세대 신앙과 라이프스타일>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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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40세대의 일상과 신앙]
3040세대의 삶의 만족도, 전 연령층 중 가장 낮아!

• 3040세대 일상생활의 전반적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까? 연령별 만족도를 비교해 본 결과, 30대와 40대의 만족도가 각각 41%, 37%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20대에서 40대로 갈수록 만족도가 낮아지다가 40대를 최저점으로 다시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 3040세대의 녹록지 않은 삶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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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사회생활, 가사/육아로 스트레스 심해!
• ‘직장/사회생활’과 ‘가사/육아’로 인한 3040세대의 스트레스 정도는 얼마나 될까? ‘직장/사회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다’에 직장인 3명 중 2명 이상(68%)이 ‘그렇다’고 응답해 스트레스로 인해 많이 지쳐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가사 노동 및 육아로 몸과 마음이 지친다’의 동의율도 기혼자 절반 이상(57%)이 그렇다고 응답했는데, 특히 여성(61%)의 육아 스트레스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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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이상, 힘든 직장과 집안일이 신앙 약화 초래!
• 힘든 ‘직장/사회생활’과 ‘가사 노동/육아’가 신앙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물었다. 그 결과, 3040세대 3명 중 1명 이상이 ‘직장 생활’(38%)과 ‘가사/육아’(34%)가 신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사회와 일상생활에서 오는 피로와 문제가 결국 교회 봉사 활동 소홀, 온라인 예배 전환, 신앙 관심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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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신앙 변화, 3040세대의 신앙 약화 심해!
• 이번에는 코로나 이전 대비 신앙 수준 변화를 살펴보았다. 대체로 전 연령대에서 코로나 이전에 비해 ‘신앙 약화’가 ‘신앙 강화’ 응답보다 많은 가운데, ‘코로나 이전보다 신앙 약화’ 응답이 전 세대 중 3040세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40세대 개신교인 3명 중 1명이 코로나 이전보다 신앙 수준이 떨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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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040세대의 교회 생활]
출석교회 만족도, 3040세대가 타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 현재 출석 교회에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3040세대가 출석 교회에 만족(매우+약간)하는 비율은 59%로 다른 세대에 비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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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불만족 이유, 시대적으로 뒤처짐과 권위주의!
• 출석 교회에 만족 이유와 불만족 이유를 물었다. 우선 출석 교회 만족 이유로 ‘교인 간 진정성 있는 관계와 교제’(32%)와 ‘이웃과 사회를 위한 사회적 역할 수행’(28%)이 각각 1, 2순위를 차지했다.
• 반면 불만족 이유로는 ‘시대 흐름을 좇아가지 못함’(30%), ‘교회 지도자들의 권위적인 태도’(28%), ‘교회 지도자들의 언행 불일치 삶’(26%) 등을 응답해 정체되어 있는 교회 문화와 교회 지도자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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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외 다른 활동하지 않는 비율, 3040세대가 가장 높아!
• 주일 예배 외 다른 활동을 하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예배 외 활동이 없는 경우’는 전체 출석 교인 기준 60%였는데, 연령대별로 보면 3040세대가 65%로 다른 세대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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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비활동자 3명 중 2명, 권유받으면 활동 가능성 있어!
• 교회에서 예배 외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3040세대 성도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시간이 없어서’ 30%, ‘교회 일에 깊이 관여하고 싶지 않아서’ 22%, ‘일상생활로 지쳐 있어서’ 2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한마디로 지치고 피곤하고 귀찮다는 것이다.
• 그렇다면 교회의 활동에 대해 참여를 권유받는다면 의향이 있을까? 교회 봉사 기준으로 가정했을 때 응답자의 절반(49%)이 ‘생각해 보겠다’는 여지를 남겼고, ‘하겠다’도 18%로 나타나 3명 중 2명(67%)은 긍정적 의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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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3명 중 1명, 코로나 이후 현장예배 이탈!
• 3040세대 개신교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현장예배 여부를 물은 결과, ‘현재 현장예배를 드리고 있다’ 68%, ‘온라인 예배로 이동’이 18%, ‘가나안 성도로 이동’ 14% 순으로 나타났다. 현장예배 이탈자는 모두 32%로 3명 중 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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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3040 교회 이탈자, ‘다시 교회로 돌아가고 싶다’ 58%!
• 이렇게 현장예배를 이탈한 교인의 복귀 가능성은 어떠할까? 코로나 이후 교회를 이탈한 30~40대를 대상으로 교회에 다시 복귀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더니 절반 이상인 58%가 ‘다시 교회로 돌아가고 싶다’고 응답했다.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이들을 교회로 재유입 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권유와 함께 신앙적 필요를 채워줄 소그룹,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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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우리를 위해 교회에서 모임을 만들어 달라”!
• 앞서 직장/사회생활과 가사/육아는 3040세대의 신앙에 일정 부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3040세대는 그들 연령대의 교회 내 모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먼저 교회에 해당 모임이 없는 대상자에게 ‘3040세대를 위한 모임’과 ‘3040세대 부부를 위한 모임’의 참여 의향을 물어본 결과 각각 59%, 55%가 있다고 응답해 비교적 높은 수용도를 보였다.
• 3040 관련 모임의 필요성에 관해서는, ‘직장인을 위한 모임’은 직장인의 70%가, ‘부부 및 육아를 위한 모임’은 기혼자의 80%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같은 처지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려는 의지가 높았다. 또한 자녀가 있는 기혼자는 교회 내 탁아 역할 부서에 대해 대다수(86%)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전체적으로 자신들을 위해 교회 내 모임을 만들어달라는 목소리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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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040세대의 자녀 신앙교육]
자녀 교육, 다른 영역보다 신앙교육 가장 뒤처져!

• 평소에 부모로서 자녀에게 인성, 지성, 진로, 신앙에 관하여 얼마나 가르치는지를 물었다. ‘자주 가르친다’고 응답한 비율만을 살펴본 결과, ‘인성교육’이 63%, ‘지성교육’ 39%, ‘진로교육’ 25%, ‘신앙교육’ 17% 등의 순이었다. 자녀에게 예의범절, 인간관계 등 ‘인성교육’은 상대적으로 꾸준히 교육하는 데 반해 삶 속에서 밀착하여 가르쳐야 하는 ‘신앙교육’은 4가지 영역 중 가장 낮은 17%에 불과한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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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신앙 교육 못 하는 이유, ‘시간도 없고 방법도 몰라’!
• 자녀의 신앙교육을 주도적으로 가르쳐야 할 대상에 관해 물은 결과, ‘부모’가 68%로 압도적 1위였고, 다음으로 ‘교회학교 교사’ 18%, ‘교회학교 사역자’ 9% 등의 순이었다. 3040 부모들은 신앙에 있어 교회보다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 그렇다면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 신앙교육을 하기에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일까? ‘시간이 없어서’를 47%로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신앙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38%, ‘부모인 내가 신앙이 확고하지 않아서’ 37% 등의 순이었다. 사회적, 가정적으로 가장 바쁘기도 하지만, 막상 신앙교육을 하려고 해도 방법을 모르거나 본인의 신앙도 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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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신앙 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 자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 교회로부터 자녀 교육을 위해 받고 싶은 자료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자녀와 함께하는 신앙프로그램’을 꼽은 비율이 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모 역할 교육’ 44%, ‘자녀와 대화법’ 42%, ‘부부관계 및 대화법’ 26% 등의 순이었다. 자녀 연령대에 따라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신앙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개교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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