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통계(119호)- "기독교인의 46%, 고난 가운데 감사기도 한 '경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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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119호)- "기독교인의 46%, 고난 가운데 감사기도 한 '경험 없다'!"

2021-11-12 14:35 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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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119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기독교인의 46%, 고난 가운데 감사기도 한 '경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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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사에 감사하라’ 성경말씀, 하나님의 명령보다는 권고의 말씀으로 이해! •‘범사에 감사하라’는 데살로니가전서 5:18절 말씀에 대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명령의 말씀보다는 권고의   말씀으로 이해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비교적 잘 실천하고 있다’는 비율은 18%에 지나지 않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이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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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감사하는 마음 느끼지 못하는 기독교인, 기독교적 세계관 부족! •거의 모든 기독교인이 평소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데, ‘항상 느끼는’ 비율도 40%로 상당수 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은 감사의 근원에 대해 ‘관심 없다’는 의미가 짙은데, 이는 기독교적 세계관이 부족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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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야 하는 이유, 신앙수준이 높을수록 보상보다는 변화요인 응답이 높아! •감사해야 하는 이유를 질문했는데, ‘감사를 통해 내 삶이 달라져서’라는 이유를 절반 이상(53%)이 응답했는데, 이는 감사 생활을 하면 인격과 생활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감사이유에 대해 ‘변화요인’과  ‘보상요인’으로 구분되는데, 신앙수준이 낮은 사람은 보상요인을, 높은 사람은 변화요인 지적률이 높다. •신앙단계가 올라갈수록 ‘감사를 통해 내 삶이 달라져서’와 ‘감사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어서’를 응답한 비율이 높아, 감사 생활이 신앙과 비례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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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사성향, 대체로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데, 특히 교회내 소그룹 활동자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아! •감사성향을 세분집단으로 나누어 보면, 감사성향 ‘상’ 그룹 30%, ‘중’ 그룹 41%, ‘하’ 그룹 29%로 분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성향 ‘상’ 그룹은 연령이 높을수록, 소그룹 활동자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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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성향 강한 그룹이 개인의 행복도/사람간의 관계 만족도에서 높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 •자신의 행복도, 사람들과의 관계의 만족도를 보면 감사성향이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보다 훨씬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감사생활이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관계, 자신의 행복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계량적으로 확인해 주는 데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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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사를 자주 표현하는 기독교인, 20%에 불과! •감사를 표현하는 비율(자주+가끔)은 72%로, 앞에서 평소 감사하는 마음을 느낀다는 비율이 92%인 것과 비교하면 그보다 약 20%P 적다. •또한 ‘자주 표현한다’는 비율이 20%인 것을 감안하면 감사하는 마음은 넓게 있으나 감사 표현은 그만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표현을 하지 않는 이유는 ‘어색해서’, ‘상대방이 알거라고 생각들어서’ 등의 이심전심이라는 한국적 문화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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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교회구성원에 대한 감사보다 부모님에 대한 감사 표현 인색! •‘하나님’과 ‘교회 구성원’에 대한 감사표현 빈도가 높은데 반해, ‘배우자’, ‘부모’ 등에 대해 감사하는 것은 교회 구성원들보다 적었다. 특히 ‘형제/자매’ (64%)에 대한 감사 표현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하루 절반의 기독교인이 감사표현을 ‘했다’고 응답했고, 감사할만 한 일 중 감사표현 하지 않은 경우가 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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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감사 제목, ‘하나님’과 ‘가족’! 가족 중에서는 자녀 감사가 가장 크고, 부모 감사가 가장 낮아!
유언장을 쓴다면 가장 감사한 일로 ‘하나님 믿게 된 것’, ‘자녀 주신 것’, ‘배우자 만난 것’ 등이 높아, 인생 최고의 감사는 ‘하나님’과 ‘가족’으로 해석할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가족 중 ‘자녀’에 대한 감사가 가장 크고, ‘부모’에 대한 감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른 지표에서도 확인되는 것으로 ‘자녀 중심적’인 우리사회의 가정 문화를 드러내는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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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독교인 4명 중 1명(24%), 하나님께 감사 기도/찬양하지 않아!
•하나님에 대한 감사표현으로 ‘기도’가 절대 다수였고, ‘봉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64%)을 보였는데,  감사의 표현이 봉사까지 연결되는 정도는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 감사기도나 감사찬양을 ‘자주 드린다’는 응답이 24%로 4명 중 1명 정도로 나타났고, 반면 기독교임에도 불구하고 감사기도/감사찬양을 드리지 않은(전혀+별로) 경우 역시 4명 중 1명 가량(24%)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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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46%, 고난 가운데 감사 기도한 ‘경험 없다’!
•기독교인 중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 기도한 경험이 절반을 조금 넘었고(54%), 46%는 그런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고난 가운데 감사 기도한 경우는 ‘육체적 질병/장애’ 등이 46%로 가장 높은데, ‘가족과의 갈등’이 두번째로 응답돼, 가족과의 갈등이 심각한 가정이 상당수 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반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신앙연수와 신앙단계가 높을수록 고난 가운데 감사 기도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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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부분의 기독교인이 설교를 듣고 감사 생활 결단 경험 있어!
•설교를 듣다가 감사 생활을 해야겠다고 결단한 경험은 82%로 대부분이었다. 감사 설교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반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설교를 통한 감사 생활 결단 경험이 높은데, 특히 50대가 91%로 거의 모두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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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교회에서 감사 캠페인 진행하면 대부분의 교인들(82%)이 참여!
•출석교회에서 감사 캠페인 실시 경험은 절반 정도(51%)로 나타났다.
•교회에서 실시한 감사 캠페인 내용은 ‘감사기도’가 가장 많고, ‘감사일기 쓰기’는 22%인데 대형교회 교인들에게서 특히 그 비율이 높았다.
•출석교회의 감사 캠페인 시 본인 참여율은 82%로 교회가 캠페인을 실시하면 대부분의 교인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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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생활 관련 교육/훈련 참여 경험 29% → 감사생활 ‘도움됐다’ 88%!
•감사생활에 대한 강의/교육/훈련 참여 경험은 29%로 비교적 낮았다.
•그러나 참여한 사람의 절대 다수가 감사생활에 ‘도움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어, 감사 교육이 감사생활에 매우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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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일기 작성, 현재 작성 9%, 작성경험 34%!
•감사 일기에 대해 기독교인 3명 중 1명 정도(34%)가 작성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쓰고 있는 비율(9%)보다 중단한 비율(25%)이 훨씬 높은데, 그만큼 지속적인 감사일기 쓰기가 어렵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감사 일기를 중단한 이유는 ‘게을러서’, ‘기계적으로 된다’ 등의 응답이 높은데, 모임을 구성해 그 안에서 지속적인 나눔과 피드백이 수반되어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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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감사생활에 ‘도움된다’ 91%
•감사일기가 감사생활에 도움되는 정도는 91%로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일기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자극이 필요한데, 방법의 일환으로 감사 일기 나눔모임 참여율은 현재 감사일기 작성자나 중단자 기준으로 4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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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로나19 이후 기독교인의 감사생활, 생활이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줄지 않아!
•코로나19 이후 기독교인들의 감사생활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감사생활 변화를 질문한 결과, 감사를 ‘더 하게 되었다’와 ‘더 적게 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생활은 어려워졌는데 감사생활이 크게 줄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특히 감사성향이 강한 ‘상’그룹에서는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더 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높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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