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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283호) - 한국교회 성가대 실태
2025-04-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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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283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라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한국교회 성가대 실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한국교회 성가대 실태]
교회 대부분, 2030성가대원 10명 중 1명도 안돼!
• 최근 이상일 장로회신학대 교수가 ‘신학과실천’에서 발표한 ‘한국교회 성가대의 위기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연구’ 자료를 통해 한국 성가대 운영 실태를 들여다 본다.
• 먼저 주일 장년 예배 성가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교회의 80%가 성가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가대원 중 젊은 대원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20대 이하’ 대원과 ‘30대’ 대원이 10% 미만인 교회의 비율은 각각 91%, 82%로 사실상 대부분 교회에서 2030세대 성가대원은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가대의 가장 큰 위기 요인, ‘젊은 세대 참여 부족으로 인한 고령화’!
• 성가대의 위기 요인으로는 담임목사와 지휘자 모두 ‘젊은 세대의 참여 부족으로 인한 고령화’를 가장 큰 위기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2순위부터는 견해 차를 보였는데 담임목사는 ‘교인 수 감소로 인한 대원 충원의 어려움과 예산 감축’(2위, 57%)을 1위와 엇비슷한 비율로 응답했고, 이어 ‘찬양팀 중심의 현대적 예배 확산으로 인한 성가대 역할 축소’(38%)를 3위로 선택했다.
• 반면 지휘자의 경우 ‘성가대원의 고령화 문제’를 1위, ‘현대적 예배 확산으로 인한 성가대 역할 축소’를 2위로 응답했다.
젊은 세대 성가대 참여 높이는 방안, ‘중고등부/청년부와의 협력 강화’!
• 젊은 세대 성가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무엇일까? 지휘자들이 꼽은 1위는 ‘교회 중고등부 및 청년부와의 협력 강화’(46%)였다. 교회 내 세대 간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이어 ‘교회학교 성가대 운영’ 42%, ‘교회 내 음악교육 프로그램 운영’ 27% 등의 순이었다.
